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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연미 Sep 10. 2023

[책] 브랜드 인사이트

성공하는 브랜드의 8가지 비밀

안녕하세요.  저의 네번째 책 <브랜드 인사이트>가 출간되었습니다. 모쪼록 좋은 영감의 자양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 브랜딩 어떻게 하나요?”

성공하는 브랜드의 8가지 비밀     

브랜딩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객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어떻게 하는 것이 뒤처지지 않는 브랜딩인지 고민이 많지만, 정답은 없다. 과거와는 달리 이제 브랜딩은 더 이상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기획을 하는 중에 트렌드가 바뀌거나 타이밍을 놓치기도 하고, 브랜딩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될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렵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만큼 더 어려워진 브랜드 홍수의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눈길부터 사로잡는 디자인

디자인 감각이 중요해진 이미지 전성시대, 이제 디자인은 브랜드 본질을 감싸는 껍데기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본질 중 하나가 되었다.



둘쨰, 좁고 깊게 파고드는 초세분화

이제 전국구 브랜드가 아닌 취향 중심의 세분화된 브랜드 시대, ‘유명한’ 제품보다 ‘나에게 맞는’ 제품에 고객이 더 환호한다. 초세분화 시대에 성공한 브랜드들은 ‘한 우물’만 판다거나 기존 타깃을 과감히 버린다거나 시대의 흐름에 맞춰 움직여야 한다.



셋째, 취향 저격의 큐레이션 

큐레이션 마케팅에서 성공하려면 빅데이터 활용,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 정보 제공, 기존 제품에서 얻을 수 없는 독특한 경험 등이 필요하다. 전 세계 1위 OTT 플랫폼이자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인 ‘넷플릭스’가 지금의 경쟁력을 갖게 된 것은 취향별로 영화를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이었다.


넷째, 독특한 경험을 만드는 브랜드 경험

고객들은 늘 독특한 경험을 원한다. 새로 보는 조합, 흔하지 않은 공간, 날것의 감성, 이국적인 느낌 등 완전히 낯선 경험을 찾아다닌다.  낯선 경험을 만들어내는 공간을 통한 차별화 마케팅을 하려면 일단 발상의 전환과 과감한 시도가 필수이다.

   


다섯째, 브랜드에 호기심과 호감을 더해 주는 스토리텔링

브랜드에도 서사가 필요한 시대이다. 브랜드 서사는 최대한 짧고 강렬한 이끌림을 주는 한 문장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시작과 끝은 진짜의 이야기여야 한다. 가장 솔직하게 본질에만 집중할 때 이야기가 하나로 꿰어지기 시작한다.



여섯째, 로컬리티의 극대화

지역 특색을 살린 브랜딩과 창업은 부동산 임대료나 운영비 절감은 물론 그 지역만의 스토리텔링을 가미할 수 있어 장점이 풍부하다. 이제는 로컬리티 그 자체가 트렌이다. 각 지역의 특색과 감수성을 살린 브랜드 스토리는 사람들을 역으로 불러모은다.



일곱째, 의미 있는 팬덤 구축

브랜딩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고객이 과정 전반에서 직접 의견을 개진해 함께 결과물을 만들어내면 시장 반응과 가장 가까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고객과 함께 팬덤을 구축하다 보면 고객이 홍보 대사가 되는 일도 자연스레 가능해진다.



여덟째, 오래되어 더 좋은 친구로 거듭나게 하는 리브랜딩

브랜드는 론칭하는 순간부터 숨쉬기를 시작한다. 브랜드 이해관계자는 브랜드가 살아 있는 동안 생명체를 돌보듯 끊임없이 살펴야 한다. 고객의 취향은 매일 바뀌고 니즈와 트렌드 역시 눈에 띄게 빠르게 변하며 제품 간 경쟁이 무서울 정도로 치열한 오늘, 잊히고 사라지는 브랜드가 되지 않으려면 리브랜딩을 통한 체질 개선을 계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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