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직 멀었다는 게
머리카락이 잔뜩 엉킨
수채구멍을 들여다보라는 거였네
아무것도 넘치지 못하게
흙으로 꼭 꼭 막고
바싹 마른땅 위에서
행복하게 살래
아무리 끌어당겨도 모른 척했던 것처럼
단순하고 솔직하고 가까운 것만 좋아할래
멀리 있는 것은,
조금씩 베어 없애는 거다
몇 번이고 기억의 날을 세워 지우는 거다.
적게 자고 오래 꿈꾸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