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무엇일까요?
“세상의 또 다른 창이며 보물상자.
기분 전환 시켜주는 마법 상자.
생생한 기운 불어넣는 치료사.
좋은 음악으로 막힌 속을 뚫어주는 소화제
나를 숨 쉬게 하는 새 생명
귀로 먹는 삼계탕...! ”
짐작하셨나요? 라디옵니다.
사람마다 정의가 다르겠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런가하면,
프로그램 시작하는 시그널 음악으로 시간을 알 수 있다는 것.
지금 내가 있는 어떤 장소든, 음악으로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
또한 라디오의 미덕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정의는 어떨까요.
“ 자신에게만 몰두하라 강요하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며 들어도 좋으니
마음이 넓은 아름다운 존재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개인 미디어가 많이 발달해
라디오를 듣는 이들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이동시 차 안에서 라디오를 켜는 분들이 꽤 계시지요.
밤을 잊은 그대에게-
볼륨을 높여요-
2시 탈출-
가정음악실-
노래의 날개 위에-
추억의 음악산책-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등 등
세대별로 기억나는 라디오 프로그램도 다를 것 같은데요-
(물론 현재도요...)
어쨌든 추억 속의 '라디오' story
한자락쯤 갖고 계실 거 같습니다.
요즈음은 라디오 채널도 유튜브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시대이긴 하지만
밤늦게까지 라디오를 통해 음악을 듣던 세대들의 젊은 꿈은
여전히 아름다운 파동으로 남아 있을 거에요.
오늘 하루도 잘 살아내셨어요.
수고한 당신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