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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짠순이팁스 Dec 20. 2018

자동차 유지비 10만원 아끼는 노하우 6

자동차 유지비 10만원 아끼는 방법


자동차는 구매하는 비용도 상당하지만 유지비용은 더 들죠? 유류비, 주차비, 보험료, 소모품비는 물론 각종 세금에 도로 이용요금까지.. 연간 수백만원은 우습게 나갑니다. 실제 주 4회 이상 운전하는 운전자의 차량유지비는 연간 약 462만 원 가량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다행이도 차량유지비를 아낄 수 있는 팁이 있는데요. 올바른 운전습관과 정부 지원제도를 잘 이용하면 연 100만 원은 아낄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6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께요.


(1)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활용

자동차 운행거리를 줄이면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를 주는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가 2017년부터 서울시에서 운영중인데요. 1년 단위로 주행거리를 등록한 뒤 전년 대비 감축량과 감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합니다.


마일리지는 모바일상품권, 세금 납부, 기부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구요. 홈페이지(driving-milege.seoul.go.kr)에 차량 정보를 등록하고, 7일 이내에 차량 번호판과 누적 계기판 사진을 업로드하면 신청이 됩니다. 


(2) 자동차세 연납제도 활용

운전자는 1년에 2번, 6월과 12월에 자동차세를 내야하는데요. 1월 연납제도를 활용하면, 자동차세의 10%가 할인됩니다. 예를들어, 1,600cc 승용차에 부과된 세금이 30만 원 이라면, 연납제도를 통해 27만 원만 내면 되는 것이죠. 1월에 놓쳤다면, 3월, 6월, 9월에도 낼 수 있는데 갈수록 할인률이 떨어지니 참고하시구요. 


납부는 위택스(wetax.go.kr)에 접속해 한 번에 납부하거나, 시군구청 및 동사무소에 전화해 연납제도를 신청하고 정해진 계좌로 입금하면 됩니다. 


(3) 공용주차장 및 주차장 앱 이용하기

주차비는 주유비 다음으로 지출이 큰 항목인데요. 먼저 목적지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찾아보세요. 공영주차장은 일반 주차장에 비해 가격이 약 50% 저렴한데다 경차라면 추가로 50%가 할인됩니다. 


만약 목적지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없거나 주차비가 비싸다면 주차장 공유서비스를 활용하면 되는데요. '모두의 주차장' '파크히어' '파킹박' 등의 앱은 주차장을 빌려주는 사람과 빌리려는 사람을 연계해주고, 카드사와 제휴를 맺은 무료 주차장도 알려줍니다.


(4) 불법주정차 문자알림 서비스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앱'을 다운받아 차량번호와 소유주명,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불법주차 단속 전 문자알림을 보내줍니다. 문자를 받고 5분 안에 차량을 이동하면 4만 원에 해당하는 주차위반 딱지를 피할 수 있습니다. 


(5) 과태료 자진납부로 20% 할인받기

운전을 하다보면 무심코 과속이나 신호위반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교통법규를 준수해 과태료를 내지 않는 것이 최상이겠지만, 만약 과태료를 내야 할 상황이라면 자진납부 기간을 이용해 과태료를 20% 할인받는게 좋습니다. 


고지서 발송 후 15일 이내에 납부하면 되는데요. 만약 주정차 위반으로 과태료가 4만원 나왔다면, 할인받아 3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과태료 조회및 납부는 경찰청 efine(efine.go.kr)에서 할 수 있습니다.


(6) 연비 높이는 운전습관 갖기

급발진과 급정거를 피하고 일정한 속도로 주행하는 것이 연비주행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에 맞는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하는데요. 공기압이 떨어지면 연비가 떨어지고, 주행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 트렁크는 가볍게 해야하는데요. 각종 짐으로 트렁크가 무거워지면 차량 중량이 증가되어 연비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 차량유지비 10만원 아끼는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조그마한 실천이 누적되면 적지않은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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