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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콘퍼런스 기획하기

쉐어엑스 인사이트 아웃 비하인드

by 플러스엑스


지난 9월 말에 열린 ‘쉐어엑스 인사이트 아웃(SHARE X INSIGHT OUT)’은 콘퍼런스의 형태로, 이전보다 규모를 키우고 월간 <디자인>과 협력하면서 디자이너와 지망생들이 진짜 궁금해 하는 주제와 실무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전달했습니다. 콘퍼런스를 무사히 마친 지금, 몇 개월간 쉐어엑스 인사이트 아웃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콘퍼런스 장을 종횡무진한 담당자들에게 기획 방향과 디자인에 대해 낱낱이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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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의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행사가 되기 위해선 무엇이 중요할까요? 그동안 여러 콘퍼런스를 다녀보면서 느낀 건 콘퍼런스의 취지가 행사 전반에서 보이고, 모든 연사의 발표가 주제와 딱 맞아 떨어질 때 청중은 ‘일관된 기획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담당자들은 탄탄한 기획과 일관된 경험에 초점을 맞춰 세심하게 기획했습니다.



Q. 벌써 세 번째 콘퍼런스입니다. 쉐어엑스가 꾸준히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신명섭 쉐어엑스의 본질은 ‘공유’입니다. 좋은 공유는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고, 한 사람의 가치를 만드는 기회가 된다고 믿어요. 과거부터 쭉 돌아보면 한 시대를 이끄는 디자이너와 회사는 언제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훌륭한 작업과 인사이트가 정리되지 않은 채로 사라지는 걸 목격하면서 아쉬웠죠. 그래서 쉐어엑스를 통해 가치 있는 경험을 콘텐츠로 만들어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고, 성장을 꿈꾸는 디자이너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고 싶어서 콘퍼런스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플엑_인사이트아웃_02_01.jpg 이미지 : 디자인하우스 제공



Q. 디자인 업계에서도 콘퍼런스, 강연 등 디자이너의 생생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는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다른 콘텐츠와 차별되는, 쉐어엑스 인사이트 아웃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신명섭 저희는 인사이트가 담긴 콘텐츠를 길지 않고 임팩트 있게,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게 하여 성장과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해요. 질문처럼 현재 다양한 콘텐츠가 있지만 기획력이 눈에 띄게 돋보이거나, 기획을 제대로 살려서 운영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쉐어엑스도 그를 항상 경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내외 디자인 계의 흐름을 잘 아는 월간 <디자인>과 협력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업계에서 주목하는 디자인 회사와 디자이너를 섭외했어요. 그리고 연사들의 강연 내용이 주제 안에서 연결될 수 있도록 먼저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을 준비하도록 했습니다.


Q.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연사들과 강연 내용을 미리 조율해야 하죠. 이 과정에서 연사들에게 특별히 요청한 내용이 있었나요?

황준식 발표 내용은 최대한 연사들의 자율성에 맡겼어요. 다만, 주제인 ‘그래픽 디자인, 경계를 넘다 – 그래픽 신의 확장’을 강조하기 위해 그래픽 디자인을 메인으로 하되, 업무 영역 혹은 비즈니스가 확장된 내용이 담겼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연사 모두가 그래픽 디자인에만 머물지 않고, 그를 바탕으로 확장하여 자기만의 팬덤을 구축한 디자이너였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Q. 이전과 다르게 월간 <디자인>과 협업했더라고요.

신명섭 월간 <디자인>은 디자인 전문 잡지로서 긴 시간동안 디자이너와 친밀하게 교류해왔고, 그 역사도 깊죠. 그래서 디자인 관련 주제를 찾아내는 관점이 넓을 뿐만 아니라, 저희가 닿지 못하는 연사와 연결할 수 있는 매체 파워도 있어요. 저희도 여러 클라이언트를 만나고, 디자이너 및 디자인 회사와 활발하게 교류하지만 한계가 있거든요. 한편, 월간 <디자인>은 매달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기에 색다른 아이템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이번 콘퍼런스의 연사들을 인터뷰하고 그를 기사로 제작하여 월간 <디자인> 9월호에 실었죠. 이처럼 다른 조직과 협업하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면서 부족하다고 느끼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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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많은 사람이 소중한 시간을 내서 콘퍼런스에 올까요? 한 발 빠르게 앞선 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사회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고 싶기 때문일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디자인 계는 그 변화와 위기를 누구보다 빠르게 느끼기에 쉐어엑스는 현재 디자이너들이 고민하는 주제를 찾고 새로운 관점을 전달하려고 했습니다.



Q. 이번 쉐어엑스 인사이트 아웃의 주제를 ‘그래픽 신의 확장’으로 정하게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

신명섭 주제는 월간 <디자인>의 최명환 편집장님과의 첫 미팅에서 바로 정해졌어요. 여러 가지 주제가 물망에 오르긴 했지만, 현재 디자인 업계에서 그래픽 디자인의 확장이 도드라지는 특징이라고 생각했기에 큰 고민하지 않고 정해졌습니다. 최근 다수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자신의 비주얼 역량을 웹, 모션, 제품, 패키지, 공간,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펼치면서 경계를 넘나들고 완성도 높으면서도 재밌는 시도를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래픽 디자이너 외에 다른 분야의 디자이너들에게도 이들의 시도가 큰 영감을 줄 거라고 생각했어요.


Q. 단순히 그래픽 디자인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나의 기본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디자이너의 이야기라서 모든 분야의 디자이너에게 영감을 준 것 같아요.

황준식 그래픽 디자인에 ‘확장’이라는 단어를 더한 이유는 현재 그래픽 디자인뿐만 아니라, 디자인계 전체가 빨리 변하게 되면서 다들 발전과 확장을 고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확장에는 여러 의미가 있지만, 이번에는 ‘도전을 통해 더 넓은 영역으로 나아간다’는 뜻으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현장이미지_01.jpg 인사이트를 얻고자 쉐어엑스 인사이트 아웃을 찾아온 청중들로 가득 찼었습니다. | 이미지 : 디자인하우스 제공



Q. 연사 섭외 기준은 무엇이었나요?

황준식 사람들이 시간과 비용을 내고 콘퍼런스에 온다는 건, 연사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싶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최대한 디자인 실무에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연사를 초청하려고 신경 썼습니다. 연사의 맨파워 만큼 여러 연사를 하나로 응집하는 역량도 필요한데요, 월간 <디자인>의 도움이 컸어요. 그래픽 디자인에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 그를 아우르면서도 연사 각자만의 뚜렷한 특징이 있는 디자이너들을 추천해 주신 덕분에 균형적인 콘퍼런스를 기획할 수 있었어요.



콘퍼런스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행사이기 때문에 매끄러운 운영도 중요합니다. 소위 말하는 ‘물리적 경험’을 염두에 두고 설계해야 하죠. 황준식 디렉터도 청중 중심의 경험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Q. 콘퍼런스 현장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 있다면요?

황준식 저희가 브랜드 경험을 디자인하는 회사이다 보니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할 때도 경험의 관점에서 바라보려고 해요. 그래서 기획 초기 단계에서부터 흐름이 끊기지 않고 한 편의 영화를 보듯이 자연스럽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죠. 또, 콘퍼런스는 공간적 경험이 바탕되는 행사예요. 그래서 청중이 콘퍼런스 장에 입장할 때부터 퇴장할 때까지 부드럽고 완결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해야 했죠.



플엑_인사이트아웃_02_03.jpg 섬유센터 텍스파홀은 블랙의 심플한 공간으로 연사와 발표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Q. 공간이 콘퍼런스의 완성도에 영향을 미치나요?

황준식 네. 주목도가 높아야 하거든요. 특히 이번에는 연사들이 보여 줄 그래픽 디자인의 이미지가 강력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장식적 요소가 적은 공간을 찾았어요. 또, 청중이 연사와 발표 슬라이드에 집중할 수 있는 무대와 조명을 중요하게 생각했는데요. 섬유센터 텍스파홀은 그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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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에는 기획과 함께 디자인도 필요합니다. 포스터, 배너, 현수막, 리플렛, 입장 티켓(팔찌) 심지어 스크린에 뜨는 프레젠테이션 템플릿 까지. 이 모든 것이 청중의 경험에 영향을 미치죠. 게다가 모객을 위한 사이트 상세 페이지와 SNS에 올리는 광고 배너와 이미지까지 필요합니다. 인쇄와 디지털, 영상 매체를 다룰 줄 안다면 조금 수월하게 작업할 수있습니다.



Q. 쉐어엑스 인사이트 아웃 디자인 프로젝트는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유희정 인사이트 아웃처럼 꾸준히 선보이는 콘텐츠 프로그램에 필요한 시각 자산을 디자인한다는 건 BX 디자인과 비슷해요. 브랜드의 일관된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처럼 인사이트 아웃을 하나의 브랜드로 바라보고 일관된 경험을 전달해야 한다는 걸 기억하며 디자인했죠. 그래서 이전 두 번의 콘퍼런스에서 보여준 시각 자산(라인 그래픽과 서체)을 이번에도 활용하되, ‘인사이트를 나눈다’는 콘셉트를 다양하게 확장해서 보여주는 방식으로 디자인 시스템을 설계했어요.



이전 시각 자산들이 상하, 좌우로 확장하면서 새로운 형태를 생성하는 그래픽은 일관성과 차별성을 한 번에 보여줍니다.
플엑_인사이트아웃_02_05.jpg 연사들이 보여줄 디자인에 집중할 수 있게 블랙과 그레이만 사용했습니다.



Q. 작업한 어플리케이션 중에서 리플렛 포스터가 제일 기억에 남더라고요. 아이디어도 좋았고요.

유희정 이번 쉐어엑스 인사이트 아웃은 연사들의 인터뷰가 월간 <디자인>에 기사로 실리고, 현장에서는 그 내용이 강연으로 구현되며, 콘퍼런스가 끝난 후에는 쉐어엑스 사이트에서 VOD로 제공하는 과정으로 이뤄져요. 이런 경험의 연결과 지속성이 다른 콘텐츠와의 차별점이자, 우리만의 특별함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모든 과정이 연결되는 리플렛 포스터에 신경을 기울였어요. 앞면을 포스터, 뒷면에는 기사가 실려야 했기 때문에 가독성을 확보하면서도 판형에 영향가지 않도록 폰트 사이즈를 조금씩 조절해 가며 적당한 크기를 찾아냈죠. 그리고 콘퍼런스 도중에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표지 영역을 잘 잡는 것이 중요했어요.



플엑_인사이트아웃_02_06.jpg 월간 <디자인>의 연사 인터뷰 기사를 담은 리플렛 포스터. 판형, 가독성, 접지 방식 등을 열심히 고민한 결과입니다.
플엑_인사이트아웃_02_07.jpg 청중들이 자리에서 펴볼 수 있는 판형을 찾느라 얼마나 고민했는지요.



Q. 이번 작업을 통해 스스로 얻은 인사이트가 있었다면요?

유희정 기존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콘셉트를 부여하는 법, 특히 모션 그래픽 중심으로 아이덴티티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걸 배웠어요. 그리고 작업할 어플리케이션 항목의 종류와 판형이 다양했기 때문에 그에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도 새롭게 배울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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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엑스 인사이트 아웃이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었다면, 담당자들에게는 쉐어엑스가 제공하는 콘텐츠의 가치와 취지를 다시 한 번 돌아볼 계기였습니다.



Q. 앞으로 콘퍼런스 관련 디자인을 할 디자이너에게 ‘이것만큼은 꼭 고려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신다면?

유희정 BX 디자인은 아이덴티티를 일관되게 유지하되, 어플리케이션 종류에 따라 키 비주얼을 유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콘퍼런스와 같이 공간을 채우는 디자인은 일관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작업해야 합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는 순간, 청중들은 포스터, 배너, 현수막, 스크린 화면 등 실질적인 결과물에 둘러 쌓이게 되는데 그 중 하나라도 디자인 무드가 다르면 이질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에요. 또, 카드 케이스처럼 항상 지니고 다닐 수 있는 굿즈를 제작한다면 더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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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엑_인사이트아웃_02_09.jpg 입구부터 내부까지, 곳곳에 어플리케이션들이 설치됩니다. 일관된 시스템으로 디자인한 어플리케이션은 콘퍼런스라는 콘텐츠를 시각적으로 전달합니다.



Q. 디자이너로서 연사들의 강연 중에서 와닿은 말이 있었나요?

유희정 일상의 실천 권준호 대표님이 ‘양이 쌓이면 질로 승화된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권준호 대표님이 지난 시간동안 작업한 결과물을 보여주시면서 만족스럽지 않은 작업들도 쌓여서 현재의 작업 퀄리티를 만들었다는 말을 들으니까 ‘지금 내가 겪는 이 과정도 언젠가 퀄리티로 승화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앞으로 디자이너로서 끈기를 가지고 용기 내서 작업해야 겠다고 다짐했어요.



몇 개월간 열심히 준비한 행사가 끝나면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아무리 세밀하고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도 돌발상황과 변수는 생기니까요. 하지만 이런 변수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걸 배우기도 합니다.



Q. 쉐어엑스는 공유를 핵심 가치로 둡니다. 그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콘퍼런스를 다시 볼 수 있게 VOD로 제공하는 걸 들 수 있어요. VOD 제공에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신명섭 오프라인 행사는 물리적 거리에 영향을 받습니다. 경상도, 전라도 혹은 제주와 같이 먼 지역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도 양질의 강연을 직접 듣고 영감 얻길 바라지만,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 포기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또, 한 번 개최된 컨퍼런스는 다시 들을 기회도 없지요. 그래서 거리와 시간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사이트를 전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어요.


Q. 누군가에게 인사이트와 영감을 주는 콘텐츠가 더 많은 분야에서 더 다양하게 제작되고 제공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콘텐츠를 준비하고 기획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신명섭 요즘처럼 콘텐츠의 길이가 10초만 넘어도 스킵하는 시대에 사람들은 짧은 시간에 밀도가 높은 인사이트를 얻기를 바라죠. 그래서 1시간 이내로 강연자의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콘퍼런스가 시대에 맞는 교육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앞서 말한 것처럼 좋은 공유는 영감을 주고 한 사람이 나아갈 방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그러므로 우리가 기획한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 전달해야 하는지를 여러 관점으로 바라보고 고민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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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사이트를 주는 콘텐츠 & 콘퍼런스란 무엇일까요?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루며, 업계 최고의 연사들을 초청하는 것이겠죠. 여기서 더 나아가 가치를 잊지 않고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기획자와 디자이너의 태도는 신뢰받는 콘텐츠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쉐어엑스와 플러스엑스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이유도 ‘좋은 공유’라는 가치를 지켜가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이에게 영감을 주는 콘텐츠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다양한 디자인 분야를 다뤄야 하죠. 그래서 곧 다가오는 11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산업 디자인을 주제로 두 번째 쉐어엑스 인사이트 아웃이 열릴 예정입니다. 기술 발전에 가장 영향을 받는 산업 디자인은 조용한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성부터 AI 까지, 현재 가장 뜨거운 변화를 맞이한 산업 디자이너와 스튜디오들이 어떻게 새로운 생존 방법을 찾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인사이트 아웃 첫 번째 콘퍼런스가 궁금하시다면!


시간 없는 분들을 위해 요약본을 준비했어요(찡긋)

쉐어엑스에서 콘퍼런스 전체를 볼 수 있어요(지금 쿠폰 이벤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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