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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경만 Dec 08. 2022

트렌드M 뉴스레터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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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어도비가 2023년 트렌드를 이끌 비주얼 스타일과 테마를 제시했어요.이번 보고서에서 사진, 영상, 창작 글쓰기, 소셜 미디어 플랫폼, 블로그 등 콘텐츠 영역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칠 크리에이티브 테마로 ▲초현실적 물결(Psychic Waves) ▲급진적 현실주의(Real is Radical) ▲활발한 레트로(Retro Active) ▲동물과 인플루언서(Animals and Influencers)을 선정했습니다. 


2. MZ세대가 사랑하는 실내 스포츠

요즘 ‘#오운완’ 해시 태그가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이죠. 날씨와 계절에 관계 없이 실내에서 즐기는 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무엇이 있을까요? 

1) 실내 테니스 :  골프에 이은 스몰 럭셔리 스포츠로 인식

2) 실내 클라이밍 : 탄탄한 매니아층이 있고 몰입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3) 주짓수 : 남자들이 하는 스포츠라고 인식되어 있지만 최근 남녀 구분 없이 인기  

4) 발레 : 건강한 체력과 자세 교정의 효과가 있어 인기


3. 팬심이 돈이 된다? F2E(Fan To Earn)

K-POP 음악 콘텐츠 NFT 플랫폼 기업 메타비트가 팬 참여형 F2E(Fan-to-Earn) 플랫폼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어요. F2E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NFT 경매와 거래를 할 수 있고, K 팝 팬들은 플랫폼 활동으로 거버넌스 토큰인 BEAT 토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웹 3.0 시대에서는 소비자의 모든 활동이 경제적 활동으로 이어지는 X2E(X-to-Earn)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여요.


4. 2023년 여행 트렌드는?

세계 32개국 2만4000여 명의 여행객이 응답한 2023년 여행 트렌드가 나왔어요. 여행플랫폼 부킹닷컴은 설문조사와 인사이트를 통해 7대 트렌드를 발표했는데요. 

1) 오프그리드 여행의 부상 : 속세를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여행 추구

2) 가상현실로 여행지 답사 : 여행 산업도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진출

3) 새로움을 찾아 나서는 모험 : 완전히 다른 문화와 새로운 자극 요구

4) 레트로 여행으로 회귀 :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여행지에서 아날로그 감성 추구

5) 심신의 건강 중시 : 여행을 통해 몸과 마음의 웰빙

6) 출장에서 다지는 팀워크 : 비즈니스 여행이 업무보다 관계 강화 및 기업 레크리에이션에 중점

7) 합리적 여행을 위한 절약 : 여행 예산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우선순위 집중


5. 신세계백화점, 2535세대 전문관 흥행

신세계가 강남점에 선보인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오픈 3개월 만에 기존 영캐주얼 매장보다 30%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어요. 이 곳에서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진출 채널이 되면서 1~2주 간격으로 최신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의 차별화된 상품과 스토리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MZ세대의 관심을 이끌어 냈습니다.


6. 기업복지도 초개인화가 되고 있다

롯데 백화점에서 20년째 일하고 있는 조대상씨는 지난 10월 제주도에서 휴가를 즐겼어요. 회사가 준 유급 휴가 5일과 지원금을 썼는데요.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비혼선언'에 대한 회사의 지원을 받는 형태로  40살 이상 독신자를 대상으로 올해 9월부터 신설되었다고 해요. LG유플러스도 내년부터 비혼 선언을 한 만 38세 이상 임직원에게 기본급 100%와 휴가 5일을 주기로 했답니다. 반려 동물이 죽었을 경우에 장례 휴가를 도입하는 회사도 생겨나고 있다 하네요.


7. 네이버-카카오, 커뮤니티 서비스에 목숨 건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미래 먹거리로 '관심사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점찍었어요. 양 사는 이번 월드컵을 오픈톡·오픈채팅 등 커뮤니티 서비스를 시험하는 무대로 활용 중인데요. 네이버와 카카오가 사람들을 관심사로 묶어 놓고 싶어 하는 이유는 웹 3.0 시대의 도래로 개인 맞춤형 광고를 사용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예요. 커뮤니티 주제에 맞게 광고를 하는 것이 플랫폼의 현재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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