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

을 해본다

브런치도 그중 하나.

사실 나는 글 쓰는 게 그다지 어렵진 않다. (잘한다는 말 아님)

뭐랄까, 그냥 생각하는 대로 끄적이는지라 빈칸을 채우는데 막막한 느낌은 안 든다. (물론 필터 없이 나오는 거라 글 퀄리티는 저질일 수 있음)

갑자기 왜 (무언가)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가?

다른 사람들이 날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사실 난 그동안 남들이 날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만 했지 사실 난 그들이 날 찾을 기회를 주지 못했다.

요 근래 게임을 white out survival이란 게임을 하고 있는데, 게임을 해도 레벨을 올릴 수 있는 건 현질 또는 시간투자, 버스 타기 정도이다. 이걸 그대로 현실에 가져와 생각해 본다면, 나에겐 시간투자가 더 가능성이 있으니까.. 이 자본주의 세상에선 나보다 현질을 크게 하는 지구이용자들이 있으니 나는 무과금러로 시간투자를 해야겠다. 버스탈 사람을 찾기엔 집순이로 살아서 인간관계가 좁은 편이라ㅎ

대학생 때보다 ‘생각’ 이란걸 많이 안 하고 사는 것 같다. 그래서 그냥 앞으로 올릴 글들은 내가 살아가면서 느낀 생각들을 올려볼 생각이다. 하루에.. 한번 할 수 있으면 좋고 진짜 안되면 일주일에 한 번으로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