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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CD의 조언들 1

Executive Creative Director's Advice.

by 하인즈 베커
IMG_4433.JPEG 의심해라, 모든 것을 / 하인즈 베커 사진.




혁신과 확신


“변화를 일으키는 혁신은 본질적으로 위험하다.” 혁신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다. 그것은 목숨을 걸 만큼의 신념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밀어붙이는 결단이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아무도 보장해주지 않는 결과. 그러나 진짜 통찰이란 언제나 섬광처럼 찾아온다. 이성으로 설명할 수도, 논리로 증명할 수도 없다. 그렇기에 확신이 곧 혁신이다.





스페셜리스트의 조건


“측량이 가능한 일조차 해내지 못하는 사람이, 측량 불가능한 일을 잘 해낼 수 있다는 말은 거짓이다.” 진짜 스페셜리스트는 오직 제너럴리스트 가운데서만 나온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그리고 언제나 그래왔다.

넓게 보고, 깊게 파는 자만이 진짜 전문가가 된다.





팀워크라는 허상


“팀워크란, 결국 평범하고 지루한 사람들의 집단적인 음모에 불과하다.”
— 데이비드 오길비


“팀워크란, 절대적으로 고만고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야합의 현장이다.”
— 하인즈 베커


조직이 클수록, 팀워크는 타협과 체념의 다른 이름이 된다.




위닝 멘탈리티


“이기고 있을 때, 나머지는 전부 사소해진다.”


팀원들이 서로를 싫어한다고? 상관없다. 우리는 이기고 있다. 선수들이 감독의 훈련 방식을 탐탁지 않아 한다고? 상관없다. 우리는 이기고 있다. 팀에서의 역할에 불만이 있는 선수가 있다고? 상관없다. 우리는 이기고 있다. 그러나, 한 번이라도 패배하는 순간 이야기는 달라진다. 작은 균열이 거대한 틈이 되고, 감춰졌던 불만이 터져 나온다. 이기지 못하는 순간, 모든 문제가 ‘진짜 문제’가 된다.


성공한 팀이 성공하는 이유는 단 하나. 그들은 이기는 것에 익숙하다. 이기기를 원하고, 이길 것이라 믿으며, 이겨야만 한다고 요구한다.


그 순간, 이기는 정신이 사라지면, 그들은 패배자로 전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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