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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르네J Apr 05. 2022

(홈레코딩) 장비, 필요한 것만~!

'홈레코딩 필수 장비'편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장비와 관련한 정보가 상당히 많이 나와있어요. 하지만 저는 이번 콘텐츠에서는 현명하게 홈레코딩 장비를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필수 장비'와 '나중에 추가해도 되는 장비'로 나눠서 장비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의외로 장비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최대한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장비를 준비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 잘못된 정보도 설명드리겠습니다.


1. '홈레코딩을 위한 필수 장비 : 컴퓨터'


홈레코딩 장비 PC? MAC? 상관없어요~


우선 가장 중요한 컴퓨터입니다. 이건 반드시 있어야 해요. 그럼 어떤 컴퓨터를 준비해야 하는가의 문제가 남았네요. 홈레코딩 컴퓨터라고 검색해 보세요.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홈레코딩, 미디음악을 이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과연 그런 고사양의 컴퓨터가 필요할까요? 제 대답은 'NO'입니다. 저는 물론 최고 사양의 컴퓨터를 갖고 있고, 거의 1~2년에 한 번씩은 업그레이드도 하고 있습니다. 저야 퍼블리싱에 소속된 작곡가이기도 하고 작업 의뢰가 들어오기도 하니, 큰 규모(많은 트랙을 의미)의 음악도 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돌 음악의 경우에는 엄청나게 많은 트랙(쉽게 악기로 이해)이 필요하게 됩니다. 이 많은 악기들을 컴퓨터가 소화할 수 있으려면 CPU와 RAM(메모리)이 중요합니다. 또한 많은 사운드 소스가 필요하기에 컴퓨터 용량(하드 디스크, SSD)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엄청 좋은 컴퓨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처음 홈레코딩에 도전(공부) 하실 때는 그리고 소소한 인디음악을 하신다면 그냥 여러분이 갖고 있는 컴퓨터, 노트북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최소한 5,6곡은 만들어보세요. 아주 오래된 꼬물 컴퓨터가 아닌 이상은 문제없어요. 한 번 여러분 컴퓨터로 아래 설명해 드리는 작곡 프로그램을 돌려보시고 너무 버벅된다면 컴퓨터는 조금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컴퓨터로 작곡 프로그램이 돌아가지 않는다면 그때 컴퓨터를 바꾸세요.


그러면 그런 좋지 않은 컴퓨터로는 취미로 밖에 못하냐고요? 아니에요. 저도 그런 구닥다리 컴퓨터 한 대로 음악을 만들어서 네이버 뮤지션 리그에서도 1위까지 하고, 실제 정식으로 음악 발표도 했어요. 바로 아래 곡(그 시간 - 르네J)이에요. 여러분이 갖고 있는 컴퓨터로 정식 음원 유통도 해서 용돈도 벌어보고, 더 욕심이 생긴다면 좋은 장비들을 하나씩 추가해 보세요. '그 시간'은 처음 제가 홈레코딩으로 낸 앨범이에요. 첫 순수 홈레코딩 음악이라 서툰 부분이 많이 있지만....

https://vibe.naver.com/album/1396924

첫 홈레코딩으로 작업한 앨범

요즘 음악이 장비빨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저는 반드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말씀드릴게요. 아무튼 컴퓨터는 절대 없으면 안 된다는~ 그리고 이어서 설명할 DAW라고 부르는 작곡 프로그램입니다. DAW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큐베이스'와 '로직'이 있습니다. 어떤 게 더 좋냐고요? 그런 거 없어요. 둘 다 기능과 할 수 있는 것들은 똑같아요. 음악 만들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고 이것도 '컴퓨터'에 이어서 홈레코딩 필수 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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