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의자와 마음
공원
나무 그늘 아래
벤치
오가는 사람
손님 맞이 하네
사랑한다며
꼬옥 껴안고 수줍게
입맞춤하는 사람
다시는
만나지 말자며
싸우는 사람
조용히 먼
하늘을 보며
미소 짓는 사람
의자 위로 오가는
다양한 삶의 길손
마음 감정 들어와
서로 다른 색들은
기분 그림 그리고
새벽 별 반짝이는
모두 잠든 시간은
의자도 마음도 텅 비어
아무도 없네
♬ 내면/심리 글을 주로 올리고 있으며, 구독하면 뚝딱 볼 수 있습니다~ 좋은 문장 응원도 좋고 오타나 어설픈 문장 조언 남기시면, 고마울 따름입니다! <참고: 깨달음 外 글쓰기는 별개 취미로 관련짓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