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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May 22. 2016

오래오래 씻고 싶어 3

오늘만은 시간의 멈춰버렸으면...

오래오래 씻고 싶어 3

illust 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셋째의 '오래오래 씻고 싶어'


그동안 못하던

손 오래오래 씻기를

맘껏 하더니


슬그머니


사랑스러운 웃음으로




엄마의 마음도 

구석구석 씻어주는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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