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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시간의 멈춰버렸으면...
illust 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셋째의 '오래오래 씻고 싶어'
그동안 못하던
손 오래오래 씻기를
맘껏 하더니
슬그머니
사랑스러운 웃음으로
엄마의 마음도
구석구석 씻어주는 막내...
예민한덩치큰코끼리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