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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illust by 예민한덩치큰코끼리
첫째의 '살펴보다'
들판에서
메뚜기를 잡은 첫째.
세게 잡아 다리가 다치지는 않았는지...
메뚜기는 어디를 보고 있는지...
왜 자기 손에서 떠나질 않는지...
메뚜기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건지...
곰곰이
자세히
관찰하고
살펴보는
호기심쟁이 첫째.
그리고
메뚜기에게
'엄마에게 가 안녕'
이라고 속삭이는
따뜻한 아이.
예민한덩치큰코끼리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