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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효근 Sep 30. 2020

인도에서의 직원 관리와 인력 활용

전세계 어느곳이든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일을 꼽으라면 바로 직원관리가 아닐까 싶다...이 부분은 역시나 인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대기업 같이 HR 부서가 따로 있지 않는 이상, 관리자가 직접 관리를 해야 한다.

결혼식 있는데 한달 정도 쉴 수 있냐?

9시 1분에 왔는데 이건 지각이 아니지 않냐?

기차가 연착되었는데 오늘 출근 못할 거 같은데 하루 더 쉬어도되냐 ?

등등 업무 외적인 부분에서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생긴다

나의 경우 회사정책+인도인의 마인드로 직원을 관리한다.


이렇게 하면 인도에서는 스트레스 덜 받고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나는 직원에 의존하지 않는 회사를 만들고 싶은 생각이 크다. 직원에게 너무 큰 권한과 , 업무 롤을 주게 되고 그 직원이 갑자기 그만두는 상황이 생겨버리면 회사에는 큰 타격이 있을 수 밖에 없다.

물론 일을 하는데 있어서 사람이 중요하지만, 필요한 인력으로만 ,그리고 그 이외에는 시스템을 통해서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사람이 해야 하지만, 직원들이 할 수 있는 업무 범위가 아닌 경우 인도의 프리렌서 인력들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인도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프리랜서를 이용할 수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그걸 통해서 사용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리서치, 마케팅 등등)

회사의 규모가 커져가면서 더 많은 직원들과 관리가 필요하겠지만, 결국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면서 직원관리를 하는게 나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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