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energy-paradise1 여러분의 파라다이스는?
오늘 작품은 저의 love energy시리즈 작품 중 paradise1입니다.
이 작품은 love energy-paradise시리즈의 모티브가 된 첫 작품으로 의미가 깊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자신만의 파라다이스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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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다양한 시리즈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작업을 다양하게 진행하는데, 외부에 오픈하게 되는 작품들은 보통 수년 전부터 해오고 있는 작품들입니다. 그래서 같은 작품이라도 그 변모 과정이 있고 버전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love energy-paradise 시리즈는 2017년부터 나오기 시작하여 여러 과정을 거치면서 2022년(작년이 되었네요~)에 나온 작품들입니다.
사실 용기(容器, 勇氣…)가 사랑(Love Energy)이라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더 오래되었습니다.
2003년 용기(容器, 勇氣…) 작업을 시작하였고, 2010년 말에 첫 해피용기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입니다.
이후 여러 차례 해피용기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사회적인 작업을 하면서 인데요.
본격적 작업으로 나타난 것은 2016년 LG전자 폐휴대폰 4500여 대를 작업하면서입니다.
현재 love energy-paradise 시리즈에는 저의 기억 속에서 떠오른 이미지들로 초자연 속에서 모두가 생명력 있게 어울리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삶을 파라다이스로 만드는 것은 서로 사랑을 나누는 것이 아닐까요? 그 사랑의 시작은 자기 자신과의 사랑이고, 자신과 소통을 잘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삶에서 중요한 '자신과의 소통'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기에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예술작업을 해왔기에 일찍부터 이러한 '자신과의 소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사회적인 작업들로도 풀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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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동안 오랜 시간 ‘용기(容器, 勇氣…)’라는 작업을 해왔는데요.
용기(勇氣)의 기(氣)는 기운생동(氣韻生動)하는 ‘생명 에너지’이며, 바람, 숨, 우리 속에서 움직이는 생기이기에 ‘용기’를 ‘생명력(에너지) 있게 삶을 사는 것!’으로 재정의 했고, 그 생명에너지가 사랑(Love Energy)이라는 것을 새삼 느껴서 Love Energy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핑크빛이지만 많은 색을 올리고 중첩되어 다채롭고 조화로운 화면이 되도록 하기 위해 시간이 많이 필요합니다.
https://www.opengallery.co.kr/artwork/A1151-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