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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ietro Kim Mar 30. 2019

영어와 제2외국어는 사용할수록
겸손해져야 한다.

너무 잘난척을 하지마라.

글을 쓰기에 앞서, 솔직히 언어에 관련된 글은 어그로적인? 제목은 사향하는 편이다.

조회수만 올리기 위한 어그로를 끄는 제목은 글의 퀄릭티가 좋지 않다고 생각이 된다.

또한, 이러한 글들은 본인들의 감정에 혼자 이입이 되서 산으로 가는걸 많이 봤다.

아니면, 그에 맞게 글의 퀄릭티와 사실에 근거하는 글을 적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의견이다.


언어공부는 무엇일까?

정답이 없고 창조할 수 있는 분야이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몇십년동안 '정답'을 강요하고 있다.

냉정하게 말한다. 

언어는 수학이 아니다. 피타고라스 방정식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언어공부하는데 있어서는 틀릴 수 있지만, 그 틀린 부분은 올바르게 받아들여서 그것을 고쳐나가야 한다.

이게 잘 안 되면, 혼자만의 세계에 빠지기 쉽다.

모든 일을 할 때, 혼자만의 세계는 빠져서는 안 된다.
잘못되면 사회에서 격리가 될 수 있다.


아무튼, 이번 글에도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정답은 아니다.

누군가 언어공부할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겸손해져야 한다.
언어는 끊임없는 배움이다.
어제 신논현에서 이태리 친구 '에토레'랑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면서, 같이 공부를 했다. 

어제 이태리 친구 '에토레'랑 강남 신논현동 근처에서 얘기도 나누고 공부를 했다.

사실, 언어공부라는 것은 알면 알수록 겸손해져야 한다.

이태리 친구가 공부를 마치고 이런저런 한국인의 언어공부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제2언어를 가르칠 때, '한국인은 설명을 할 때, 한국말로 부탁한다'라고 했다.

그러나 친구는 '이태리어와 한국어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영어를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제2외국어를 배울때, 영어로 배워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필자의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고 작성을 하고자 한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영어나 이태리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할 때, 많은 문제가 있다.

필자의 생각은 언어어순의 구성이라고 본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모국어를 가진 외국인 친구들도 모국어는 항상 공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국어공부를 하는 것처럼 이들도 모국어의 공부를 하는 것이다.

전혀 신기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 사는 곳은 비슷비슷하다는 것이다.


공부하다가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으면, 구글사전을 보는게 전혀 부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 한국인들도 무언인가 모르는 것을 생각할 때 사전을 찾기도 한다.

다만, 공개적인 장소에는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부끄러워하는 것이다.

전혀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언어는 모르는 단어가 떠오르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오늘 모르는 것이 나오면, 체크를 해서 내일은 익히면 되는 것이다.


언어라는 것은 배우면 배울수록 겸손해져야 한다.

냉정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한국어로 대화할때 굳이 어려운 말을 넣어서 있어보이는 척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필자도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공부하고, 외국인과 대화를 하는 경험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잘난척하고, 거만해지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봤다.

사실 언어의 기본기는 계속해야 하는데, 어느정도 된다고 하면 놓치 말아야 한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는 기본기를 어느정도 되었다고 생각을 하면, 바로 고급?적인 스킬을 찾으려고 한다.

그런 것은 자기 스스로 만드는 것인데 말이다.




잘난척은 하지 말자


한국사회에서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중이 아닐까 본다.

뭐 이 문제가 한국에서만의 국한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필자도 다른 나라의 문제는 세세한 것은 잘 모른다. 

그러나 이태리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사람사는 곳은 비슷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이 글에서만 적는 글이라면, '해외물?'을 먹었다고 해서 잘난척을 하지 말자는 것이다.

유난히 유학이나 해외물을 먹으면 알게 모르게 거만해지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왜일까?

필자생각에는 유교적이고, 억압된 한국사회에 있다가 해외에 나가니 본인도 모르게 뭔가 느끼거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그리고 한국사회에 만연해있는 '갑질문화' 누군가가 나를 대우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사회 어디든, 잘난척! 있는척! 아는척!하는 사람들은 피해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굳이 영어 아니면 제2외국어를 쓴다고 '나는 이것을 알고 있으니 우월해'이런 마인드는 당장 버려야 한다.


필자도 언어를 포로로 삼아서 잘난척을 하는 것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이 있다.

당신이 잘난척을 하는 그 순간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알게 모르게 떠날 것이다.


세상에는 고수들이 많다.

무언가 배우면, 두려워하고 겸손해져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겸손해지는 것 보다는 자신감 있게 하면서 하라는 것이다.

잘 컨트롤 하라는 것이다.

알면 안다고 하는것이고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한다는 것이다.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 말고, 세상을 넓게 보고 시야를 넓혔으면 하는 바램이다.



E-mail : pietrokim.marketi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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