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야 결혼해
MZ세대는 이들이 처음 사회에 나오기 전 대학생일 때 일명 N포세대라고 불리는 세대다. 연애, 결혼, 출산 모두 포기하는 부유한 가난 속에 발버둥 치는 세대인 것이다. 나는 3포 세대라는 말을 처음 만든 사람을 잡아서 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포기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는데, 모든 걸 포기한 뒤 취업하고 혼자 살아야만 할 것만 같은 프레임을 씌운 나쁜 X세대 어른을 잡아야 한다.
요즘은 이혼, 졸혼, 나 혼자 라이프, 취미 같은 콘텐츠가 주목받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우리는 행복할 권리가 있다. 조금은 부족해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에 외치고 싶었다. 이러는 저자 당신은 "어떤 상황이냐?"라고 물으신다면 대학교 조교와 대학원 학위과정을 겸하고 있는 90년대생이고 나의 아내는 이런 나보다도 5살 어린 새신부이다. 우리는 많이 부족하지만 갖고 있는 환경에서 우리 나름의 결혼식을 했고 힘들지만 행복한 부분을 찾아가며 살아가고 있다.
나와 동시간대를 살아가는 그리고 포기를 강요받은 MZ세대들에게 이러한 환경에서도 행복을 찾아나가는 과정과 방법에 대하여 알리고자 글을 써본다.
야 너도 행복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