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한편에 수더분한 태양 하나를 품고 살아간다
by Plato Won Jan 14. 2026
Photo by M.H.Park 2026년 1월 남해
매화꽃이 한철이듯
좋은 날도 한철이고,
눈바람이 한철이듯
시린 날도 한철이다.
영원한 것 없는 인생,
영원히 살 것처럼 까칠하게 살지 말고
수더분하게 살아야지
겸손하게 살아야지
으스댈 이유도 없고
주눅 들 이유도 없다.
새벽에 떠오르는 일출이나
산 너머로 지는 석양이나
본질은 하나, 세상을 밝히는
태양이라는 사실이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마음 한편에
수더분한 태양 하나를 품고 살아간다.
수더분하다는 것이 그런 수더분일 수도,
빼어날 수 (秀), 빼어날 수더분일 수도,
그것은 각자의 마음먹기에 달렸다.
떠오르는 일출도, 지는 석양도
아름답기는 매한가지다.
ㅅ
秀, 빼어날 수
Plato Won
일출
석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