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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 진 Aug 31. 2020

명함이 도착했네요..


받은 명함이 아니라 만든 명함이라서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외로워 보이는 이름 두 글자가

뭔지 모를 긴장감을 주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제 홀로 가야 할 테죠.

명함이 이렇듯 애틋하게 다가온 적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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