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보의 좌충우돌 단독주택 셀프 리모델링 이야기)
* 요약
- 내·외부를 흰색으로 칠했더니 언덕 위의 하얀 집이 되었다. 페인트칠은 요령 없다. 흐르지 않도록 적당량을 붓에 발라 열심히 칠하면 된다. 자재비는 18만 원이다.
첫 번째집 내부를 페인트 마감하였는데 냄새도 없고 관리도 편해서 이번 집도 페인트 마감 하기로 했다. 유지보수가 너무 쉽다. 석고보드를 치고 퍼티 작업까지 끝냈다. 콤프레샤로 먼지를 탈탈 털어내고 마스킹 작업을 시작했다.
마스킹 테이프를 창문틀 라인을 따라 붙인다. 그리고 커버링 테이프로 창문을 덮어준다. 중간중간은 마스킹 테이프로 커버링 테이프가 날리지 않도록 붙여준다.
페인트 작업은 코너 작업부터 시작한다. 붓을 들고 롤러가 들어가지 않는 코너 부위를 꼼꼼하게 칠해준다. 꼼꼼하게 구석구석.
그리고 롤러를 들러 막- 문지른다. 페인트를 잘 칠하는 요령은 딱히 없다. 막- 칠하면 된다. 한번 칠 한 후 덜 칠해진 곳은 한 번 더 칠해준다. 꼼꼼하게 구석구석 칠한다.
외벽도 페인트칠을 끝냈다. 프로일수록 옷이 깔끔한 법인데 복장을 보아하니 누가 보아도 페인트칠 한 사람이다. 그래도 페인트칠은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