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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지틀조선일보 Nov 19. 2019

호텔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러 간다면 미리 알아두세요

국내 호텔 17곳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 자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단연 달콤한 '케이크'다. 일년 중 가장 화려한 데커레이션으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 잡을 크리스마스 시즌 호텔 케이크가 출시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눈으로 먼저 즐길 수 있는 각 호텔별 크리스마스 대표 케이크를 소개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크리스마스 트리 오마주 케이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에 위치한 그랜드 델리에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파티를 더욱 돋보이게 해줄 홀리데이 케이크를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올해 1월 부임한 뉴욕 출신의 수석 파티시에 에릭 칼라보케(Eric P. Kalaboke)와 컬리너리팀이 선보이는 홀리데이 케이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무드를 한층 업그레이드하기에 충분하다.


올 겨울 에릭 칼라보케 셰프가 추천하는 대표 케이크는 총 3가지이다. 눈 덮인 산 위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오마주한 ‘트리 케이크’, 생딸기와 생크림을 듬뿍 올린 ‘샤를로트 오 프레즈(Charlotte aux fraises)’, 레드 머랭과 화이트 머랭, 블루베리 장식이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의 반짝이는 불빛을 연상시키는 ‘블루베리 브레통(blueberry Breton)’이다. 

이 외에도 매년 겨울 사랑 받는 ‘진저 하우스’ 등을 비롯해, 밤 크림이 듬뿍 올라간 몽블랑 스타일의 ‘체스트넛 케이크’, 부드러운 샹티이 크림과 초콜릿 위에 생 체리를 올려 상큼함을 더한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등 총 12종의 홀리데이 케이크를 12월 한정으로 만날 수 있다. 

큰 사이즈의 홀케이크가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클래식한 통나무 모양의 로그 케이크와 앙증맞은 컵케이크 세트도 별도로 준비된다. 라즈베리 콩피와 초콜릿 무스를 조합한 ‘블랑루즈 케이크’, 초콜릿 무스와 크리스피가 필링된 프랑스식 무스케이크 ‘룸바 로그 케이크’, 유자크림을 가득 담은 슈와 자스민 크림을 곁들인 녹차테린 ‘녹차테린과 유자크림 슈’ 등 총 3가지의 로그 케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컵케이크 세트는 각각 눈사람, 곰돌이, 크리스마스 리스 모양으로 장식되고 오렌지, 바나나, 초콜릿 맛의 3가지로 구성된다. 

연말에만 만날 수 있는 그랜드 델리의 홀리데이 케이크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홀리데이 케이크는 6만 3천원부터, 로그 케이크는 4만 5천원부터, 컵케이크 3종 세트는 2만 8천원이다. 홀리데이 케이크와 샴페인을 함께 구매 시 케이크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JW 메리어트 서울
’화이트 초콜릿 베리 박스’ 등 케이크 컬렉션 3종

JW 메리어트 서울은 호텔 셰프들이 정성껏 디자인해 특별 제작한 케이크 셀렉션을 출시한다. JW 메리어트 서울 페이스트리를 총괄하는 츠츠이 미츠미 셰프와 컬리너리 팀이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레드와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붉게 빛나는 겨울과 눈 내리는 겨울 풍경을 독창적이고 아름답게 표현한 테마별 케이크들을 선보인다. 


총 13종으로 준비된 이번 케이크 셀렉션 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화이트 초콜릿 베리 박스’ 케이크는 부드러운 스폰지 케이크에 제철 과일과 생크림을 가득 넣고 싱싱한 딸기와 블루베리 등을 듬뿍 올린 후, 최고급 발로나 화이트 초콜릿으로 케이크 전체를 선물 박스처럼 고급스럽게 감싼 화려하고 럭셔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또한, 발로나 초콜릿을 가득 넣은 초코 무스와 캐러멜 향을 담은 화이트 초콜릿 무스, 살구잼 등을 겹겹이 사용해 다양한 풍미를 선사하는 ‘겨울 자작나무 초코 무스’와 젤리와 초콜릿을 가득 담은 센터 슈 위에 커스터드 크림이 필링된 슈들을 층층이 트리 모양으로 쌓아 올린 ‘핑크 트리’, 다양한 견과류와 발로나 초콜릿 3종을 믹스해 만든 판 초콜릿들을 트리 모양으로 만든 ‘초콜릿 트리’, 커피와 초코 크림, 아몬드 스폰지로 만든 통나무 모양의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 ‘부쉬드 노엘’ 등 페스티브 시즌 스페셜 케이크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및 쿠키는 오는 12월 25일까지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 원(Cafe One)’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케이크 가격은 2만 7천원부터 10만원 사이, 쿠키는 3천 5백원부터 8천원 사이로 구성되어 있다. (세금 및 봉사료 포함) 

그랜드 하얏트 서울
나무망치로 부숴먹는 볼 케이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부티크 베이커리 숍 ‘델리’는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 7종을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델리’는 케이크 하나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루돌프, 산타, 이글루 등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주제로 케이크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에는 얇은 초콜릿 돔으로 감싸여 속이 보이지 않는 케이크를 나무망치로 부숴먹는 독특한 케이크 2종을 선보여 고객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레드 볼 케이크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빨간색의 거대한 오너먼트 모양으로 나무망치로 겉의 얇은 초콜릿을 부수면 속을 가득 채운 진한 초콜릿 무스와 블루베리, 딸기, 라즈 베리 등의 신선한 겨울 베리를 맛볼 수 있다. 

화이트 이글루 케이크는 귀여운 이글루 모양의 초콜릿 돔 속을 아이스크림과 진한 티라미수로 가득 채운 케이크이다. 이외에도, 델리는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루돌프 뿔로 장식한 초콜릿 무스 케이크, 하얀 눈이 소복이 내린 모양의 레드벨벳 딸기 치즈 케이크,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부쉬 드 노엘 케이크 등 총 7종의 풍성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델리’의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는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케이크 가격은 48,000원부터 60,000원까지다,(세금 포함)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는 네이버 페이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루돌프 케이크, 레드벨벳 딸기 치즈 케이크, 부쉬 드 노엘 케이크는 12월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예약하면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는 주준 기중 하루 총 50개로 수량을 한정해 판매하며, 최소 3일 전 예약이 필요하다.

서울 신라 호텔
시그니처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

서울신라호텔은 12월부터 크리스마스 시즌한정 케이크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를 선보인다. 매년 12월 출시되는 서울신라호텔의 시그니처 크리스마스 케이크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White Holiday Tree)'는 눈이 쌓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한 비주얼로 두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방금 흰 눈이 내린 것처럼 슈가 파우더와 생크림을 올리고, 향이 깊고 진한 녹차 가루를 뿌려 풍미와 맛을 더했다. 서울신라호텔의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7만 9천원이다. 한정 수량 생산으로 3일전 사전 예약 시에만 구매 가능하다.

콘래드 서울
호텔 나선형 계단을 닮은 시그니처 케이크

콘래드 서울(Conrad Seoul) 호텔 로비에 위치한 라운지 카페 플레임즈(Flames)는 크리스마스 데코와 선물로도 손색이 없는 시즌 한정 케이크 4종을 11월 25일부터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화이트 스노 빌리지(White Snow Village) 케이크’는 콘래드 서울의 시그니처인 로비의 나선형 계단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된 케이크로, 나선형 계단을 닮은 2단 케이크에 속이 꽉 찬 새콤달콤한 겨울딸기가 듬뿍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파티시에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닿은 부드러운 다쿠아즈 시트에 화이트 얼 그레이 무스와 체스트넛 페이스트가 부드러움과 단맛의 최고의 조화를 선사한다. 

화이트 스노 빌리지 케이크는 8만원, 크리스마스트리 케이크는 6만9천원, 리틀 포레스트 케이크는 6만원, 크리스마스 리스 케이크는 6만원이다. 

서울드래곤시티
산타를 연상시키는 스페셜 케이크

서울드래곤시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1층에 위치한 정통 프렌치 베이커리 ‘알라메종 델리(A La Maison Deli)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는 딸기 치즈 케이크에 신선한 딸기로 장식해 산타클로스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할아버지 산타클로스가 아니라 귀여운 산타클로스가 당장이라도 나타날 것만 같은 미니 스페셜케이크는 산타클로스의 모자에서 영감을 받은 치즈 케이크이다. 


이외에도 독일에서 유래된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빵인 스톨렌과 산타클로스 모양의 진저 산타 쿠키까지 크리스마스를 더욱 설레게 해 줄 다양한 연말 디저트가 출시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알라메종 델리’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사전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이벤트를 진행하며, 가격은 7만원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바닐라 초콜릿 무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LL층에 위치한 ‘서울 베이킹 컴퍼니’에서는 페이스트리 정국진 셰프가 디자인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셀렉션 6종을 오는 12월 2일~2019년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시즌 시그니처 상품인 ‘바닐라 초콜릿 무스’는 발로나 오팔리스 초콜릿 및 라즈베리, 패션후르츠 크림을 샌드한 산타 모양의 무스 케이크다. ‘블루베리 시폰’은 귀여운 눈사람 데커레이션과 시폰 사이에 상큼한 블루베리를 가득 채웠으며, ‘티라미수 무스’는 서울 베이킹 컴퍼니의 시그니처 원두와 깔루아를 이용하며, 더욱 촉촉한 케이크에 달콤한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어 완성한 무스 형식이다. 

또한, ‘스트로베리 마스카포네’는 생크림 대신 촉촉한 크림의 풍부한 식감을 살려 줄 마스카포네 크림을 사용했으며 스펀지케이크 사이사이에 딸기를 샌드해 더욱 달콤하고 풍성한 딸기의 풍미를 강조했다. ‘블랙 포레스트’는 신선한 체리와 가나슈 초콜릿으로 숲의 모양을 표현했다. 더불어, ‘뉴욕 치즈 케이크’는 크림치즈와 통밀 비스킷을 사용해 더욱 깊고 고소한 크림치즈의 맛과 쿠키 시트의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가격은 5만 6천원(10% 세금 포함)부터 6만 5천원(10% 세금 포함)이며, 12월 15일이내 구매 시 10% 할인한다.

파라다이스 시티
’크리스마스 정원’ 형상화한 케이크 4종

파라다이스시티의 로비를 지나면 유럽의 정취를 담은 ‘가든카페(GARDEN CAFE)’가 모습을 드러낸다. ‘가든카페’는 파라다이스시티만의 예술적 감성을 담은 베이커리와 디저트의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달콤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을 판매한다. 


올해 케이크는 ‘정원에서의 크리스마스(Noel au Jardin)’를 콘셉트로 차별화했다. 상큼한 딸기와 달콤쌉싸름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스트로베리 트리(Strawberry Tree)’, 가든카페 시그니처 메뉴 블랙포레스트 케이크로 만들어진 ‘블랙포레스트 트리(Black Forest Tree)’, 달콤한 마지팬과 부드러운 무스 케이크로 만든 ‘스위트 산타(Sweet Santa)’, 프랑스 전통 통나무 케이크에 화이트 초콜릿으로 하얀 눈을 소복하게 쌓은 ‘부슈 드 노엘 오 쇼콜라 블랑(Buche de Noel au chocolat blanc)’이 그 주인공이다.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12월 1일부터 14일 기간 내 구매 또는 사전 예약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 이벤트는 ‘스트로베리 트리’, ‘블랙포레스트 트리’, ‘스위트 산타’ 3종 구매에 한해 적용된다. 가든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까지이며,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4종의 가격은 6만원부터 8만원까지로 상이하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 시티
생딸기가 듬뿍 올라간 딸기 마스카포네 타르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는 올해 5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12월 한정으로만 구매 가능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고소한 아몬드 크림 타르트와 레몬 마스카포네 크림 위에 신선한 생딸기를 듬뿍 올린 새콤달콤한 딸기 마스카포네 타르트, 딸기와 라즈베리 필링으로 달콤함을 더한 다크 초콜릿 무스, 폭신한 케이크 시트에 고소한 우유 크림과 신선한 딸기를 올린 딸기 생크림 케이크, 진한 다크 초콜릿과 체리로 진하고 깔끔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포레노아 그리고 치즈 케이크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맛 볼 수 있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피스트 전화 예약은 물론, 피스트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3,000원부터다.(세금 포함)

르 메르디앙 서울
통나무 모양을 한 당근 케이크

르 메르디앙 서울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5종을 선보인다. 새하얀 눈이 뒤덮인 듯 최고급 발로나 화이트 초콜릿으로 새빨간 속을 감춘 ‘레드벨벳 케이크(Red-velvet Cake)’는 레드벨벳 스폰지에 크림치즈를 층층이 레이어 해 깊고 부드러운 달콤함이 입안을 가득 채워준다. 


통나무를 연상케 하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당근 케이크(Carrot Cake)’는 신선한 당근과 파인애플, 로스트 월넛을 가득 넣어 저온 베이킹한 후 발로나 초콜릿, 마스카포네치즈, 원유로 만든 크림을 채워 촉촉함이 살아 있다. ‘과일 생크림 케이크(Fruit Fresh Cream Cake)’에는 신선한 딸기와 동물성 크림으로 만든 풍부하고 담백한 생크림을 아낌없이 담았다. 오렌지 향이 은은한 카스텔라와 달콤한 딸기 컴포트가 진한 생크림과 잘 어울린다. 

르 메르디앙 서울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격은 4만~5만원대이며, 호텔 L 층에 위치한 ‘래티튜드 37(Latitude37)’에서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다. 

워커힐 서울
핀란드 산타의 케빈 케이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더 델리(The Deli)’에서는 ‘산타의 캐빈 케이크(Santa’s Cabin Cake)’를 선보인다. 핀란드 통나무집을 연상케 하는 산타의 캐빈 케이크는 워커힐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케이크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눈이 소복이 쌓인 붉은 오두막 형태의 케이크에 트리를 안고 있는 산타, 선물을 기다리는 어린이, 낙하산을 타고 굴뚝을 넘나들며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 등의 장식이 더해져 동화 속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낸다. 케이크의 식재료로 쿠키와 슈가 크래프트를 사용하여 바삭한 식감은 물론 통나무집의 지붕과 굴뚝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산타의 캐빈 케이크는 12월 1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한정 판매된다. 케이크 가격은 9만원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가격대의 신선한 생크림과 상큼한 과일이 어우러진 산타 케이크, 담백한 우유 생크림이 특징인 트리 케이크, 진한 초콜릿이 입안을 맴도는 더블 쇼콜라 케이크, 그리고 독일의 크리스마스 전통 케이크 슈톨렌을 비롯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레스케이프 호텔
여왕의 디저트 생토노레

레스케이프 호텔의 르 살롱 바이 메종 엠오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여왕의 디저트라고 불리는 생토노레를 11월 22일부터 선보인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슈와 그 위에 얹힌 달콤한 사탕과 함께 진한 버터 풍미가 느껴지는 사브레이다. 토핑된 카라멜은 쌉쌀한 맛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맛의 조화가 뛰어나다. 생토노레의 겉면은 딸기, 상큼한 딸기크림과 바닐라 크림을 화려하게 장식해 왕관 모양으로 만들어내 크리스마스 선물하기 좋다. 가격은 42,000원(세금 봉사료 포함)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판으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최소 2일 전 사전 예약제로 주문 가능하며 케이크 각 57,000원, 슈톨렌 13,000원(부가세 포함)이다.

글래드 호텔
시즌 크리스마스 케이크

글래드 마포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하여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판매한다. 판매되는 케이크는 달콤한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블랙 소프트 케이크와 신선한 딸기로 장식한 딸기 생크림 케이크 2종으로 ‘메리 크리스마스’의 문구가 적힌 토퍼로 장식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그리츠M 레스토랑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 5천원이다. 

안다즈 강남
호주 전통 케이크 등 3종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을 12월 1일부터 한달간 선보인다. 황윤정 패이스트리 세프가 선보이는 첫번째 크리스마스 한정 케이크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율로그 케이크, 호주 전통케이크인 레밍턴 케이크와 당근케이크다. 율로그 케이크는 ‘통나무’ 모양을 본따 만든 케이크로 크리스마스에 먹는 케이크다. 이 케이크는 새해가 오기 전 때다 남은 장작을 모두 태워 액땜을 한다는 데에서 기원한 케이크로, 쉬폰케이크에 진한 커피버터크림을 겹겹이 바른 후, 나무 조각을 표현한 초콜릿과 버섯 모양의 머랭으로 장식했다. 


레밍턴 케이크는 호주에서 즐겨먹는 전통 케이크로, 부드러운 식감과 케이크 위에 뿌린 코코넛 분말이 눈내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킨다. 마지막으로 당근 케이크는 신선한 당근과 시나몬, 겨울에 즐기기 좋은 스파이스 종류를 넣어 만든 겨울 케이크로 미니 진저 브레드 쿠키가 장식되어 연말의 분위기를 더해준다. 

각각의 케이크는 12월 한 달간 안다즈 서울 강남 로비층에 위치한 카페 라운지 ‘아츠(A’+Z)’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케이크 가격은 율로그 케이크가 65,000원, 레밍턴 케이크와 당근 케이크는 60,000원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시즌 한정 3종 케이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에서는 한정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은 라즈베리 바닐라 케이크, 부쉬 드 노엘, 딸기 생크림 케이크로 준비된다. 


‘라즈베리 바닐라 케이크’는 상큼한 라즈베리와 달콤한 바닐라, 그리고 고소한 피스타치오가 촉촉한 시트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부쉬 드 노엘’은 프랑스의 대표적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진한 초콜렛의 풍미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신선한 생크림에 딸기와 다양한 제철 베리를 듬뿍 얹어 만든 ‘더 델리’의 대표 케이크이다. 

부쉬 드 노엘은 3만 3,000원, 라즈베리 바닐라 케이크 및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각각 4만 원이며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호텔 카페 & 베이커리 더 델리에서 구매 가능하다. 12월 2일부터 15일까지 네이버 사전 예약에 한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커스터마이징 케이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메인 레스토랑 모모카페에서는 특별한 기념일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커스터 마이징 케이크(Customizing Cake)’를 판매한다. 모모카페 케이크가 특별한 이유는 고객이 원하는 사진을 프린팅 하여 특별하고 센스 있는 케이크를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족, 친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줄 수 있는 커스터 마이징 케이크 가격은 4만 5,000원(세금 포함)이며, 이틀 전까지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케이크에 들어갈 사진은 미리 모모카페 대표 메일로 전달해야 하고, 케이크 주문 및 사진 문의는 모모카페로 하면 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로비라운지 스페셜 케이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로비라운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새해 행운을 비는 풍습에서 유래된 통나무 모양의 프랑스 전통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뷔슈 드 노엘’에 집중했다. 


프랑스 호텔 체인의 노보텔 브랜드만의 감성을 한껏 살린 ‘뷔슈 드 노엘’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다가오는 2019년 크리스마스 특선 케이크를 선보인다. 프랑스 전통 바닐라무스와 신선한 산딸기가 상큼함을 더 한 ‘뷔슈 드 노엘 루즈’와 초코가나 슈크림과 초코렛이 어우러져 달콤함을 더한 ‘뷔슈 드 노엘 초코’를 선보인다. 뷔슈 드 노엘 케이크 가격은 4만 8천원이며,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로비라운지에서 현장 판매 될 예정이다.  

디지틀조선일보 서미영 기자 pepero9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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