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너는 뭐해?
토요일은
에디터 애리의 활동 공유 시간입니다.
5월10일(금), 홍대 아트라운지 "네버마인드"에서
미디어아트 김경은 작가, 김세희 작가의 2인전
Connectome(커넥톰)에서
오프닝 명상 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ㅡ
호흡명상 15분
움직임명상(걷기) 15분
김경은 작가는
현대인의 반복적 일상 속에서 자아를 탐구하고 행복감을 높이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이와 같은 김경은 작가의 작품은
매일 끊임없이 반복하는 우리의 호흡 속에서 평안과 통찰, 기쁨을 발견하는 명상과 연결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일상의 움직임을 주제로 하는 '김경은 작가님'의 작품 앞에서 작품과 함께 걸으며,
명상적 행위와 동시에 우리의 움직임이 작품 앞 행위 예술로 승화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세희 작가는
세포에 몰두하며 사멸과 생성이 반복되며
생과 사는 닮아있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우리가 숨을 쉴 때
숨이 들어오면 반드시 나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나간 숨은 다시 들어오게 되어있습니다.
생멸의 반복처럼 말입니다.
그렇게 우리의 몸으로 직접 작가님의 작품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걸어보며
명상이 주는 기쁨과
작품을 몸소 체험하는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정보]
미디어아트 2인전 'Connectome'
ㅇ 전시기간 : 2024년 5월 10일 ~ 16일까지
ㅇ 전시장소 : 홍대 네버마인드 : 아트라운지 (서울 마포구 동교로22길 14, 지하 1~2층)
ㅇ 전시운영 : 화, 수, 목 18:00~22:00 / 금, 토 (20:00~02:00)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
ㅇ 무료입장, 주차가능
[전시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