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o1. AI 기업 이야기
AI의 세계와 창업의 길
주문한 책이 어제 도착했습니다.
기업가치 3조 5천억원 대의 일본 대학벤처 상징,
도요타, 파낙 등 일본기업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글로벌 협력하는 기업,
죽도록 공부한다는 기업,
프리퍼드 네트웍스라는 기업이야기입니다.
언론을 통해 자주 접한 기업이라 술술 넘어갑니다.
아직 다 읽은 것은 아닙니다.
중간 중간에 재미있는 부분이 있어 적어봅니다.
1장은 AI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심층학습의 세계에서는 대량의 데이타를 고속으로
처리해야 한다. 하드웨어도 중요하다.그래서 수퍼 컴퓨터도 개발했다. 브랜드는 MN-1이다.
MN-1은 수퍼컴퓨터 Top 500리스트에서 산업영역에서 일본1위, 세계 12위이다.
심층학습과 수퍼컴퓨터로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하는데 주력분야는 개인용 로봇이다.
2장은 창업 이야기입니다.
창업자 두사람은 1982년생, 도쿄대학 이과대학
동급생. 학부시절 프로그래밍 국제대회에 팀 출전,
팀으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자본금 30만엔으로 시작,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없었다. 똑똑한 놈들이 모였으니 뭔가 되지 않겠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잘 되지 않았다.
통장 잔고가 600엔까지 갔다.
생활고에 걱정하는 멤버가 있었다.
학생인데 뭐 어때하며, 열정을 쏟았다.
어떻게 팔아야 할지 몰랐다.
비즈니스 플랜도 없었다.
VC와는 안 좋은 기억이 있지만 최초의 고객은
VC가 소개해 주었다.
기업은 언제하면 좋은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무책임한 말일지 모르지만 창업은 준비하면 할수록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다.
생각이 퍼뜩 떠올랐을 때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준비를 하면 위험을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취업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기 때문이다.
뒤쪽은 조직, 자금, 문화 등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