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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편안함에 이르렀는가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Dec 28. 2023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종종 회자되는 '나의 아저씨'라는 잘 만들어진 드라마가 있습니다.

박해영 작가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그 드라마의 대사 중에 '그대 편안함에 이르렀는가'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삶의 무게를 버티고 견디며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래도 우리에겐 도착할 그곳이 있음을 상상하게 하던 따뜻한 대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세상이 추운 겨울날, 그 대사가 생각나는 오전입니다.

그대, 편안함에 이르렀는지.

세상의 어느 하늘 아래,

오래 기억되는 그대의 얼굴에 여전히 웃음이 가득하길,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의 마음이 편안함에 이르렀길,

그렇게 우리의 시간들이 평화롭기를 기원해 보는 오늘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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