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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동기 May 01. 2024

염려는 주께.

아침기도, 저녁일기

주님 아침이 밝았습니다. 노동절이라 푹 쉬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가야 할 곳들이 많지만 자제하는 힘을 주시어 편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시옵소서. 휴일 아침을 주님과 함께 시작함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눈동자같이 지켜주시옵소서.


사랑하는 두 자녀를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옵시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잘 성장하게 해 주시옵소서. 직장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껏 일하는 두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두 자녀 지켜주심에 감사드리고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갖고 살게 해 주시옵소서. 두 자녀 건강으로 지켜 주시옵소서.


다시 호흡이라는 책을 쓰고 싶습니다. 주위에서는 다 안된다고 말립니다. 유명한 목사 책도 안 읽는데 너 같은 무명작가가 쓴 글을 누가 읽겠느냐고 합니다. 사실이 그렇다 할지라도 말을 그렇게 하니 마음에는 상처가 됩니다. 이렇게 상처 주는 사람과는 자주 만나고 싶지는 않습니다. 굳이 내가 주선해서 약속 자리는 만들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아무리 그릇이 못 된다 할지라도 용기를 주는 말을 해야겠습니다. 용기를 주면 없던 능력도 생겨나 일을 만드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용기 주는 말은 남을 살립니다.


글이 부족한 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책을 낸다는 것 자체도 분에 넘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능력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염치없습니다만, 그래도 글귀들에 영적인 능력을 주시옵소서.  글들이 살아 움직여 생명력 있는 글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만족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 이미 믿는 신자들에게나, 믿음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도전이 되고 믿음의 길로 인도하는 좋은 글쓰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한 때는 주님께서 잠시 글을 쓰지 말라고 막으셨습니다. 그래서 글을 아예 쓰지 않고 참고 있었습니다.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주님께서 내가 도와줄 테니 네가 할 수 있는 부분은 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서 글을 쓰겠습니다.


하나님 평신도로서 다양한 글들을 쓰고 싶습니다. 글을 통한 세계 선교의 꿈을 갖고 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고 안도하시는 대로 글을 쓰겠습니다.  태신자를 위한 글, 기존 성도를 사랑하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글을 통해 이단에 빠진 청년들을 구출해서 하나님 인도하심이 있는 곳으로 데러 오고 싶습니다. 이단에 빠진  젊은이들을 글을 통해 구해내고 싶습니다. 글을 통해서 많은 사람을 살려내고 싶습니다. 주님 글을 쓰는 능력을 주시옵소서. 저의 글이 생명을 살리게 하옵소서. 저의 글이 용기를 주는 글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저에게 하나님의 꿈을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일상에 빠져 나태한 생활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나님 잘 아시지 않습니까.. 저 능력이 없는 것을...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하루하루 견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주님의 하루살이입니다.


나만의 감옥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않게 하옵소서. 제가 이미 한번 쓴 글은 다시 읽지 말게 하옵소서.  스스로의 감옥에 빠집니다.  한번 쓴 글은 조회수를 보지 말게 하옵소서. 그냥 미래를 위해, 앞으로만 가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신 은혜로 살아갑니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 주시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합니다. 내가 쓴 글을 계속 읽으면 나만의 사고 속에 갇혀버립니다. 주님 나의 스스로의 감옥에서 탈피하게 하옵소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하옵소서.


제가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 주님 잘 알고 계십니다.  이제는 과거에 묶인 쇠사슬을 푸어 주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미래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힘주셔야 일어설 수 있습니다. 주저앉아 내 문제에만 몰입되지 않게 하시고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벌떡 일어나 스스로의 감옥에서 깨 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스스로의 감옥에서 꺼내 주시옵소서. 이것은 누가 꺼내줘야 나올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딱딱한 내 자아를 깨뜨릴 수 있습니다.자기만의 생각에 갇히면 썩습니다. 자기 생각은 염증이 되고 고름이 됩니다. 자기 생각의 자리를 박차고 나가 더 큰 미래를 생각하게 하옵소서. 뒤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앞만 보고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살다 보면 열받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그래도 발목 잡히지 말고 미래를 향해 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주시는 비전을 갖고 오늘 하루 살아가게 하옵소서.

스스로의 감옥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미 쓴 글을 다시 보지 않는다. 먼 훗날 다시 본다. 이미 발생한 일은 신경 쓰지 않는다. 미래의 일을 바라보며 나간다. 생각의 무한루프에서 벗어난다. 다른 생각으로 채워 넣는다. 복잡한 새로운 일을 만들어간다. 새로운 지식으로 채워 나쁜 생각들을 몰아낸다.


자연과 함께한다.  산책을 하며 스스로의 감옥에서 탈출을 해야 한다. 지금은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다. 아름다움 속에서 살아간다.


좋은 사람과 대화를 한다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살아간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니 김한길 , 최명길 부부가 참 편안해 보이고 좋아 보였다. 두 부부가 살아가는 것이 좋아 보인다. 그렇게 좋게 보이며 살고 싶다. 편안한 대화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았다.


인간은 더러운 강물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생각의 오염수들이 계속 내려옵니다. 생각에 오염되지 않으려면 인간은 반드시 생각의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나의 썩은 생각, 감옥에 갇힌 생각을 더 큰 생각에 희석시커야 합니다. 생각의 바다가 되어야  합니다.


과거는 잊어야 합니다. 그래야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과거에 발목 잡히면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하나님 과거에 발목 잡히는 인생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아침에 쓴 기도문을 저녁에 수정을 합니다. 오늘 하루 평안함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녁에 일찍 자서 지금 염려로 찾아오는 내일 업무들 가운데 잘 해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일일을 염려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마태복음 6장 34절의 배경은 예수님의 산상수훈 중 하나입니다. 산상수훈은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 이어집니다. 예수님이 제자들과 많은 군중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깊이 있는 가르침을 전하는 장면입니다. 이 설교에서 예수님은 율법에 대한 새로운 해석, 올바른 태도, 그리고 진정한 종교적 실천에 대해 설명하십니다.


산상수훈의 목적은 유대인들에게 익숙했던 모세 율법의 외형적 준수를 넘어서서 내면적 변화와 영적 성숙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변화를 통해 하나님의 법이 단순한 행위를 넘어서 마음과 정신의 변화를 요구합니다.


마태복음 6장 25절부터 34절까지는 특히 인간의 걱정과 염려에 대해 다룹니다. 예수님은 생명이 음식보다, 몸이 옷보다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야생의 새들을 먹이고 들의 꽃을 입히는지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창조물을 향한 하나님의 보살핌을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이 일상적인 걱정에서 벗어나 영적인 삶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마태복음 6장 34절에서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는 말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를 버리라는 말씀입니다. 현재에 충실하며 하나님의 보살핌을 신뢰하라는 메시지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갖춰야 할 중요한 태도 중 하나로, 신뢰와 의지의 심리적 자세를 강조합니다. 마태복음 6장 34절은 삶의 일상에서 경험하는 여러 도전과 염려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모두 잊고 숙면취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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