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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은미 Apr 16. 2024

봄, 느림의 미학

나만의 우주 열어젖히기



터콰이즈


터콰이즈를 보고 있으면 휴양지 해변의 산호색 바다가 떠올라요.

잔잔한 마음에 맑고 청명한 산호색 물감이 몽글몽글 퍼지는 것 같아요.

부유하던 생각이 꿈틀꿈틀 영감이 되어 날아오르기 시작해요.


제가 좋아하는 색은 터콰이즈에요. 

독립, 창조, 감성의 발현, 새로운 시작

그리고 휴식의 키워드를 갖고 있답니다.

제 인스타그램 일상툰인 미야툰  톤매너가 터콰이즈에요.





데이지

   



     

데이지 꽃말은 명랑, 희망, 평화, 사랑스러움, 숨겨진 사랑, 겸손한 아름다움 을 뜻한대요.

데이지는 작으면서도 깔끔하고 다부진 힘이 느껴져요. 

저는 터콰이즈 색을 좋아하고 데이지 중 샤스타 데이지를 좋아해요.


봄, 느림의 미학

가끔 책을 덮고 하던 일을 멈추고 

멍 때리고 사유하며 나만의 우주를 열어젖히는 건 어떤가요?


공간을 정리하며 좋아하는 것 남기기

설레이는 곳에 가기 

산책, 사색, 멍때리기, 라디오 듣기, 독서 등을 하면서 

생각이 방황하게 놔두는 거죠.  

기분좋고 따뜻한 곳에 가만가만 머무는 거에요. 


만물이 피어나는 봄, 자신의 속도대로 꽃을 피워내는 봄을 닮는 오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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