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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논리회계학자 Jan 04. 2024

금융리스 : 세일즈앤리스백의 논리

예전글에 운용리스와 금융리스에 대해 적은적이 있다. 금차에서는 추가적으로 판매후리스, 즉 세일앤리스백이라는 회계처리를 살펴보도록 하자.

아래는 운용리스와 금융리스의 간략한 회계처리 내용이다.


운영리스


리스료 100 / 현금 100


금융리스


1/1 사용권자산 180/ 리스부채 180


12/31 리스부채 90 / 현금 100


이자비용 10


감가상각비 90 / 감가상각누계액 90


운용리스와 금융리스의 구분은 통상 아래와 같은 3가지 정도의 기준으로 구분하였다.


운영리스와 금융리스 구분( 변경전 회계기준)


소유권의 이전


소유권이 이전하지 않더라도 리스기간이 리스자산의 내용연수의 상당부분을 차지


소유권이 이전하지 않더라도 총리스료가 리스자산 공정가치의 상당부분을 차지


특정시점에 저렴한 가격에 지스자산을 매입할수 있는 옵션 부여시


*금융리스 : 리스자산을 소유함에 따라 위험과 보상의 대부분을 리스이용자에게 이전하면 금융리스로 분류함,


리스제공자 입장에서 보면


금융리스를 제공하면 리스자산이 금융자산(또는 할부금융자산, 금융리스자산)으로 바뀐다


리스료를 받으면 그중 일부는 금융리스자산과 상계되고 나머지는 이자수익으로 계상되는 구조이. 즉 금융리스이자용자의 반대측면으로 생각하면 된다.


예>


㈜한양은 ㈜한국캐피탈로부터 기계정치(취득가액 110만원: 공정가치 동일)를 리스하기로 했다. 계약조건은 매년 30만원씩 5년간 150만원을 지급한다. 리스이자율 10%.


㈜한양의 금융리스 회계처리


1/1 사용권자산 110 / 리스부채 110


12/31 리스부채 19 / 현금 30


이자비용 11


감가상각비 22 / 감가상각누계액 22


이자비용 = 리스부채 110 * 10% =11만원


㈜한국캐파탈 금융리스 회계처리


1/1 금융자산(금융리스채권) 110 / 리스자산 110


12/31 현금 30 / 금융자산 19


이자수익 11


세일즈앤리스백은 어떨까?


말 그대로 팔았다가 다시 빌리는건데,,,그럼 빌릴 때 이용자는 금융리스로먼 회계초리해야 하내..? 맞다,


일반적으로 세일즈앤리스백은 리츠같은 부동산투자회사들이 한다,. 리츠가 부동산을 구입하고 즉시 임대해주는 것이다.


그런데 통상 이용자가 우선매수권을 가지게 되므로(그래서 회계에서는 매각거래로 안봄 : 진성매각 아님) 금융리스로 처리한다. 그러므로 이용자의 재무제표에는 사용권자산과 리수부채가 동시에 계상된다. 결국 부동산을 리츠회사에 팔았움에도 이용자는 여전히 사용권자산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리스부채를 발생시키므로 이것은 부동산투자회사는 이용자의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해준것과 다를것이 없다. 해당거랴로 이용자의 재무안정성은 악화된다. 이유는 부동산 매각에 ᄄᆞ른 현금자산이 증가하면서 금융리스로 인한 사용권자산과 리스부채가 거의 동일한 금액으로 증가하기 떄문이다.


예를 들면 자산 100, 부채 50, 자본 50으로 이루어진 이용자가 부동산을 50에 매각하면서 세일즈앤리스백을 했다면.


세일즈앤리스백후의 이용자 재무제표는 자산 150, 부채100 ,, 자본 50이 되므로 부채비율이 200%로 2배로 급증하게 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세일즈앤리스백 거래에서 발생한 유형자산 차액은 이용자가 한번에 처분이익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리스기간동안 기간배분으로 인식하게 한다.


판매후리스, 세일앤리스백 거래를 하는 이유가 뭘까?


이용자 입장에서 보면 일단 내가 하고 있는 사업을 그대로 영위하면서 거액의 자금을 비려올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리스제공자와의 계약조건에 따라 임대료 부담이 증가할 수는 있다 예를 들면, 최소 임대료 보장, 매년 물가상승율 이상 인상 등


반면, 리스제공자 입장에서는 임차인이 확정된 수익형 부동산을 매입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정리하면 이용자든 제공자든 상호간 이해관계가 성립되어 이러한 구조의 거래가 발생되게 된 것이다.


 회계빡공

https://m.blog.naver.com/sjhun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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