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방식

『표현의 방식』을 준비하면서 누군가를 내 집에, 내 식탁으로 초대하는 기분이었다. 어떤 것을 좋아할지 몰라 이것저것 준비하고 싶었지만, 결국 내가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 가장 대접하고 싶었던 마음을 꺼내어 차렸다. 한 문장 한 문장에 한 끼의 밥을 짓는 마음을 담았다.

ㅡ<표현의 방식> 프롤로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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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왔습니다.

오프라인 서점은 며칠 더 기다려야 하지만, 온라인 서점에서는 오늘부터 소개가 되었어요.

<표현의 방식>은 삶을 대하는 시선을 담은 음식 에세이입니다.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섭니다. 그 안에는 사람이 있고, 이야기가 있고, 추억이 있고,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알게 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결국 삶과 닿아있음을 느낍니다.

그런 음식 이야기, 그리고 삶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표현의 방식>이라는 식탁에 많이 찾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