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떠오르지 않는다. 괜히 제목없음이 있는게 아니다.
2012년 4월의 노을.
과테말라 안티구아였다.
노을을 좋아한다.
이유를 알면 나를 다 아는것.
재주도 없어. 솜씨도 없지만
뭐 그냥 쓴다.
브런치도 등록해놓고 안쓰는 사람들 언젠간 정리할테니.
요샌 여행 정리를 안하게 된다.
하루하루 얼마를 썼는지 무얼했는지 적었었는데..
이젠 아무것도 하지않는다.
그저 배낭여행이니까.
면세점 쇼핑은 동생 선물이니까.
가끔 비싼걸 사먹으려나.
(생각없이 쓰고있다. 글을)
이것도 나중엔 추억이 되고
정리가 될테니 일단 여기에 적어봐야겠다.
무엇이든 언젠가는 써먹을데가 있을테니.
분명 나중에 대체 무슨생각을 하고 첫 글을 이런걸 썼나 싶어 수정하겠지만..
(그럼 이글이 업데이트가 되어 가장 최근 글이 되는건가?)
암튼
노을을 좋아하는.
글솜씨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