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가공, 매체 및 3rd Party 이해
1편에 이어서 2편 퍼포먼스 마케터 실력 기르기 나머지 3가지 : 정리&가공, 매체 및 3rd Party 이해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이번 글의 컨셉은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공부하시고, 존경하고, 좋아하는 대표님인 닉네임 '친절한 네코님'이 계신데 이 분은 정말 친절하다. 그래서 필자도 '친절한 참새방앗간'으로 하겠다.
정리 가공 - 엑셀 만세
세팅방법에 있어서 캠페인, 광고그룹&타겟, 광고(Creative, 소재) 각 플랫폼마다 다르다. 다만 부킹형 광고 상품이 아닌, RTB(Real Time Bidding, 실시간 입찰) 기반의
엑셀 만세라고 하였다! 실무에서 필자가 쓰는 건 몇 개 안된다. 고려하는 것은 2가지다.
실제 주효하게 사용하는 건 피벗테이블, V룩업, 텍스트 나누기, 사칙연산 정도다.
해석을 위해서 데이터 가공과 정리하면 된다.
CTR, CPC, CPA, CPS, ROAS 등을 넣지 않은 이유는 피벗테이블에서 수식을 넣거나, 별도 리포트에 수식이 이미 삽입되어있기 때문이다.
매체별, 일별, 타겟별, 연령별, 소재별, '별별별'을 진행한다. [그림 2]
필자는 [그림 1]처럼 엑셀 - 디자인 탭에서 부분합표시안함 / 총합계-행열의총합계해제 / 보고서레이아웃-테이블형식으로표시로 설정한다.
'이렇게 리포트로 옮겨서 만들거나'
'피벗테이블 자체로 리포트화'
친절한 참새방앗간
매체의 이해 - 매체 소개서 보기
매체의 이해라는 워딩, 광범위하다. 단계는 2단계다.
첫째, 광고상품소개서, 매체소개서를 보는 것이다.
둘째, 실제 운영하기
둘째는 사실 실제 집행해봐야 아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 첫 입문을 하게 된다면 광고상품소개서와 매체소개서를 봐야 하는 것이다. 매체는 수십 개가 있으며, 세팅방법에 있어서 캠페인, 광고그룹&타겟, 광고(Creative, 소재) 각 플랫폼마다 다르다. 다만 부킹형 광고 상품을 제외하면, RTB(Real Time Bidding, 실시간 입찰) 기반의 매체를 먼저 아는 것이 출발점이다.
그래서 디지털 마케터, 퍼포먼스 마케터라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RTB 필수매체인 아래 5개 매체부터 시작하길 바란다.
- 네이버 검색광고(파워링크, 쇼핑검색, 브랜드검색, 파워 콘텐츠)
- 네이버GFA(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 구글애즈(Google Ads)
- 카카오모먼트(비즈보드포함, 카카오모먼트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
- 페이스북(META)&인스타그램(광고관리자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
놀랍게도, 정석은 해당 사이트다. 놀랍게도 이것 하나도 보지 않고 시작하는 마케터들이 수두룩하다. 그냥 공부를 안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토익공부를 할 때도 처음에 보카 영어단어 책부터 보지 않는가? 기초를 안 한다는 것이 문제다. 최소한의 검색조차 안 해보았다면, 당신은 그냥 의지 자체가 없는 사람이다.
: https://saedu.naver.com/edu/self-study/thumbnail.naver
> 네이버GFA소개 및 가이드: https://gfa.naver.com/
> https://tv.naver.com/v/15026527
> 구글애즈 공식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GoogleAds%ED%95%9C%EA%B5%AD
> 구글애즈 센터 : https://support.google.com/google-ads
> 구글애즈스킬샵 : https://skillshop.exceedlms.com/student/catalog/list?category_ids=398-google-ads
: https://business.kakao.com/info/displayad/
: https://www.facebook.com/business/
광고계정을 만들어라. 계정 자체를 만드는 것은 무료다. 하나씩 눌러보고, 의미를 보고, 세팅을 해보아라. 계정 한 번도 안 만들어보고, 시스템을 들여다보지도 않고, 클릭 한 번도 안 해보고 무슨 디지털 광고를 해보겠다는 건가? 카드등록 안 해놓으면, 돈 안 나간다 걱정마라!
매체소개서는 메조미디어 마일스톤, DMC리포트, 모비데이즈 랜드스케이프, 오픈애즈에 있는 매체들을 보아라. 디지털마케팅 매체의 90% 거의 그 안에서 운영된다. 매체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매체소개서와 상품소개서를 다운 받아라. 재미있게도 보다 보면 명칭만 다르지 유사한 광고상품들과 공통점이 보인다. 보다 보면 습득과 이해가 더욱 빨라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퍼포먼스 마케터로 점점 성장하는 자신이 느껴지지 않는가?
그다음 포털광고인 네이버 광고상품을 보아라 (타임보드, 스페셜DA, 브랜딩DA, 주제판 등)
인벤토리(구좌)에 부킹(예약)하여 진행하는 광고상품으로 인지하고 보는 것을 추천한다. 네이버 광고상품은 안 보려야 안 볼 수가 없다.
: https://displayad.naver.com/advertisement/guaranteedDA
네트워크 매체사는 20개는 넘지만 크리테오, 모비온, 타게팅게이츠(TG), 카울리, 인모비, TNK, 에이스트레이더, 맨플러스, 애피어 리스트 정도만 집어주겠다.
친절한 참새방앗간
3rd Party의 이해 - 이거 좀 빡센데, 일단 구글애널리틱스부터!
퍼포먼스 마케터라면 항상 3rd Party Tool(써드파티툴) / MMP 개념에 대해 이해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필자가 딱 집어주면, 가장 많이 쓰는 구글애널리틱스 GA4(web) / 구글 파이어베이스(APP) / 애드브릭스(APP) / 앱스플라이어(APP) 이 4개다. 기본 4개를 알게 되면 당신은 퍼포먼스 마케터로서 3rd Party 능력은 99%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규모 있는 경우 파이어베이스는 기능의 한계가 다소 있어 후 순위라 말씀을 드리며. 오해를 살까 봐 말해두자면 구글애널리틱스 GA4에서도 APP을 다루지만 일단은 WEB기반이 가장 기본이라고 볼 수 있다. 추가로 GA4로 변경되면서 마케터에게 이벤트 값을 커스텀 설정할 수 있고, 다소 다루기 쉬운 구글태그매니저(GTM)을 알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도 GA4 매개변수 때문에 못하겠다. 너무 어렵다ㅠㅠ'(GTM하니 편안...)
전자상거래, 매개변수, 이벤트 아 머리 아프다. 돈을 주고 세팅하자(너무 편안) '아 그래서 전문가는 돈을 더 주는 게 맞다.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이니까'
> 지금 이 부분에 공감하는 마케터 많을 것이라 감히 생각한다.
- 구글애널리틱스GA4
> https://analytics.google.com/analytics/academy/
> 영문유튜브 https://www.youtube.com/googleanalytics
> https://support.google.com/analytics/answer/4553001?hl=ko
> https://support.google.com/analytics/?hl=ko#topic=10737980
'영문 해석의 몫은 여러분'
팁으로 GA4는 티스토리 세팅 삽입 자체는 쉬우니 맛보기로 해보는 걸 추천한다.
: https://firebase.google.com/?hl=ko
> 홈페이지 : https://adbrix.io/
> 애드브릭스 디파이너리 가이드 : https://help.dfinery.io/hc/ko
> 애드브릭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weL6QInTA9yAe5ZU76UpPQ
> 홈페이지(데모신청가능) : https://www.appsflyer.com/ko/
> 앱스플라이어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57sUqG_eG4s9Zk197MnGtQ/videos
문제는 커스텀, 구체적으로 진행하기에는 가이드가 부족하다. 기초 환경 세팅과 딥링크, SDK삽입, 각 이벤트 값 매칭, 매체 연동, 포스트백 연동 등 정말 많다. 연동하는 실례가 되는 말이지만, 3rd Party 재직하시는 분들도 일부 잘 모르시고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답답하기도 하다. '가이드 보세요' 이 말이 처음 도입하고 접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괴로운지 아는가?
> 지금 이 부분에도 공감하는 마케터가 많을 것이다.
3rd Party 영역은 필자도 '개인의 독학' 영역이라고 말하고 싶다. 좌절하지 마라. 필자도 어려워하는 부분이고 항상 할 때마다 다시 문서들을 보고 힘겹게 찾아간다. 선배에게 물어보고, 고민하신 분들의 블로그, 티스토리, 커뮤니티, 강의 수강, 영상 다 뒤져서 TEST 해보고 찾아보고 직접 해보는 수밖에 없다. 직접 해보라는 말은 가이드를 만들 정도의 수준으로 되라는 것이지, 실제 삽입하는 개발자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맞춤 리포트와 대쉬보드를 구성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데, 일부 스킬적 요소도 필요하다. 폄하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강의 사이트에서도, 개인 강의도 여럿 들어보았는데 기초 부분을 제외하고서는 각자 세팅하고 보는 방법은 개인마다 편차가 크기도 했고, 일부 오류도 있었어서 그 부분의 오류를 잡고 본인의 사이트와 APP에 맞게 잡아가는 건 마케터의 몫이다.
인정한다. 현실적으로 소개서, 가이드는 한계가 있다.
독학하거나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공부에 돈을 쓰자.
돈 쓰는 게 편하다.
친절하지 못했던 참새방앗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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