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버킷 리스트 작성하는 법을 검색하니, 영역 별, 나이 별, 대상 별 방법 3가지가 있다고 한다. 그중 1년 버킷 리스트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영역 별로 하고자 한다.
- 마감기한 : 2023년 6월 30일
- 왜 하고 싶은가? : 나를 돌아보기 위해, 더 공부하고, 스스로 채찍질하고, 다른 분들에게 떳떳하기 위해서
2018~2022년 까지 필자를 위해, 광고주를 위해, 신입을 위해, 때로는 부가적 수입을 벌기 위해 강의와 교육자료를 틈틈이 만들어 왔다. 하지만 아직 최종의 느낌은 아니다. 강의를 만드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지만, 하고 나면 필자의 머릿속에 있던 것을 재정리하고 재공부되고, 더 찾게 만드는 장점들이 있다. 차근히 하나씩 더 정리해나가고자 한다. 필자는 오프라인을 선호한다. 물론 온라인도 가능하겠지만 온라인강의 잘하는 타입은 아니다. 온라인은 생각보다 연기가 필요하고, 1부터 100까지 다 연결되어야 하는데 쉽지 않다. 배포 채널로는 탈잉, 온오프믹스, ㅍㅍㅅㅅ, 클래스 101이 있을 것 같고, 오프라인 모임으로 카카오 오픈채팅방 지인 채널 위주로 진행해도 될 것 같다.
가격은... 글쎄? 저렴하게 3~5만 원에 판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타이트하게 4시간 6시간 강의로 A TO Z까지 30만 원 정도로 할까 1차로 생각도 해보았다. 그 이유는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하면 내용이 저렴하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생각보다 많고, 필자의 경험노하우와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 하겠다. 사실 강의로 크게 돈 벌겠다는 것보다, 앞으로 필자가 계속 마케터로서 관리직으로서 남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우선 이 4가지부터 만들 예정이다. 어느 정도 미디어 70%는 이해된다고 생각한다.
메타 / 구글 애즈 / 네이버 검색광고 / GA4, GTM
- 마감기한 : 2023년 1월 31일
- 왜 하고 싶은가? : 나를 위해서, 더 공부하고, 스스로 채찍질하고, 다른 분들에게 떳떳하기 위해서
사회에 뛰어들고 나서 10년간 한 번도 주식투자, 암호화폐, 부동산, 재테크 등을 한 적이 없다. 모두 급여통장에 쌓아두는 성향이었다. 일 빼고는 모든 게 귀찮은 사람이었지만, 오히려 후배들보다 사회인으로서는 미성숙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전에서 보수적이고 안정지향적인 성격이다 보니 300만 원 미만으로 하고자 한다.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또 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 마감기한 : 2023년 3월 31일
- 왜 하고 싶은가? : 건강을 위해서
근력이 매우 부족한 물몸덩어리, 고혈압과 지방간, 비만이다.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서는 나이로서 건강을 챙겨야 됨을 인지했다. 94KG에서 89KG까지 PT를 통해서 했다. 사실 PT는 근력이 상향에 도움 되고 식단조절과 유산소 운동이 주이다. 기초 운동법은 배웠으니, 헬스장을 저렴하게 끊어서라도 몸무게를 줄여야 한다.
- 마감기한 : 2023년 12월 31일
- 왜 하고 싶은가? : 회사의 사기가 오른다
큰 규모 광고제면 좋겠지만, 작은 규모든, 네임밸류가 떨어지든, 영역이 작은 상관없다. 그리고 필자도 광고제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기분 좋은 하루와 한 번의 자랑가십거리가 될 뿐이다. 22년에도 광고제에 단 1개의 브랜드를 내었을 뿐이다. (아직 앤어워즈 2개의 1월 초 발표가 남긴 했다.) 그리고 오히려 광고제 수상하기 되었을 때 팀원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혹은 회사의 사기가 올라가는 것을 보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성취와 보람이라는 것은 그러한 형태로도 받을 수 있는 것이니까! 스스로에게 낯간지럽더라도 OO제의 수상이란 건 조직을 좀 더 훈훈하게 만드는 윤활유라고 생각한다.
사실 필자는 게임기, 옷, 명품, 자동차 등 별로 딱히 원한다는 게 없다. 옷은 그냥 주는 대로 있는 대로 입고, 15년간 입는 티도 있다. 어머님은 팀장이 궁상맞게 그러지 말라고 하지만 마치 스티브잡스처럼
일에만 신경 쓴다는 느낌? 그래 귀찮다. 그래도 미팅이나 중요한 자리에는 직장인으로서 잘 차려입으니 걱정하지 말라. 그러다 보니 사회에서 기본적인 것들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적었다.
- 마감기한 : 2023년 12월 31일
- 왜 하고 싶은가? : 이제는 필요한 시기
30대 중반 팀장에게도 한국의 부동산 집값은 힘들다. 슬프게도 주변 대표들, 사업가들과 비교했을 때 월급쟁이이자 서민이다. 보유한 현금을 생각했을 때 23년에 이루기 어렵겠지만 반려자를 위해서라도 집 전세 부분을 구해야 할 것 같다. 물론 지금 원룸 자취를 하고 있지만 2명이 있을 곳이 필요하다.(역시 사회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많다) 혼자 살 때는 괜찮겠지만, 같이 함께하는 사람과는 공용 공간과 별도 공간이 필요하다. 서른 중반부터 알아보고 생각하기에는 늦을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생각부터 하면 알아보는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역시 무한한 검색과 발품뿐이다. (부자인 대표에게 물어볼까?)
- 마감기한 : 2023년 12월 31일
- 왜 하고 싶은가? : 이제는 필요한 시기
20세부터 15년간 뚜벅이 생활을 하였다. 15년간 필요 없었기 때문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거래처와 미팅을 나가거나, 혹은 팀원들과 잠시 마실이라도 나가거나, 연인과 데이트하기 위해 반경을 더 넓히거나, 모임에 좀 더 적극 참여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서는 필요하다. 겉멋보다는 내게 주어진 한도 내에서 실용적으로 할 수 있는 것, 중고 경차가 오히려 적정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더 큰 욕심도 있겠지만 차근차근 키워 나가야 하지 않을까?
- 마감기한 : 2023년 12월 31일
- 왜 하고 싶은가? : 함께 잘되는 삶을 바란다
사람을 가지고 싶다. 물론 경력자, 파트장, 팀장등의 의미도 있지만 본질적 의미는 더욱 따라주는 사람들을 가지고 싶다. 회사입장에서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보자면 필자를 따라주는 오른팔, 왼팔, 오른 다리, 왼다리를 가지고 싶다. 어떤 관계가 될지는 필자도 알지 못한다. 금전적이든 하지만 잘하는 필자를 믿어주는 사람을 가지고 싶다. 그리고 필자는 그들과 함께 미래를 그리고 서로 잘 먹고 잘 사는 그리고 웃는 이상향을 바라보고 싶다. 그래서 스스로 따라오는 팔로워십을 이루기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은 금전 부분도 있겠지만, 필자 스스로가 더욱 잘 나야 하고, 잘해야 되고, 잘 나가야 한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팀원, 동료, 상사들과의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 잘해야 된다는 이 강박과 같은 생각이 지금 회사에서 스스로 열심히 하게 만드는 동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개인이 잘하는 건 한계가 있다. 하지만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1+1=2가 아닌 1+1=3~5의 결과 값이 나온다는 것을 2022년에 깨달았다.
- 마감기한 : 2023년 9월 30일
- 왜 하고 싶은가? : 수단은 가지는 게 좋으니까! 다다익선!
마케팅, 광고기획을 10년간 하면서 한 번도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다룬 적이 없고 승진해왔고 살아왔다. 그리고 디자이너보다 표현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 전문영역이 있고 잘하는 영역이 있는 것이니까! 하지만 연차가 쌓이고 관리직이 되고 보는 시야가 넓어지면서 조금의 스킬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최소한, 효율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표현법, 디자인 감각은 10여 년간 가지고 있다. 예술적인 것보다 실용적인 것 상업적인 것만 생각하자.
미리캔버스를 사용하든지, 보정을 할 줄 안다던지, 유튜브 썸네일을 만들어 본다는지 해보자. 대단한 전문적인 스킬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자. 블로그, 유튜브를 보고 공부할까? 학원을 다녀야 할까? 뭐가 되었든 해본다. 그리고 혹시 직장에서 잘리더라도 기획과 제작스킬은 함께 가지고 있는 게 좋으니까!
- 마감기한 : 2023년 12월 31일
- 왜 하고 싶은가? : 본인 만족
사실 10년 경력에 자격증은 필요 없다. 자격증을 취득하더라도 업계에서 인정하지 않는다.
철저히 소소한 본인의 만족을 위해서다. 만약 신입지원자들에게 이 자격증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면 관심이 있는 것이니 꼭 채용할 것이다. 자격증을 하면 우선 기본적인 개념을 다시 학습하는 것이다. 마치 대기업 CEO 경영자가 경영학원론, 마케팅원론을 다시 보고 되새김질을 하듯이 말이다. 설마 떨어질... 가? 2023년 끝나고 보자.
- 네이버검색광고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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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블루프린트 미디어 자격증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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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기한 : 2023년 12월 31일
- 왜 하고 싶은가? : 나, 회사, 팀원 모두를 위해, 성장은 멈추면 안 되기 때문
2022년 12월 기준 팀 인원은 10명이 되었고, 23년 목표는 13명으로 설정하였지만 15명이 된 팀을 만들고 싶다. 사실 대표가 연말에 1차적으로 운을 띄워줬지만, 결국 조직을 키우고 성장해야 된다는 관점에서 볼 때, 목표로 삼아야 된다고 동의한다. 필자가 더욱 위로 올라가야 밑의 친구들도 자리가 생기고 올라간다. 회사도 커진다. 개인의 영달, 회사의 영달, 팀원들의 영달 모두의 영달을 위해 조직을 키워야 한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다 잘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