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포트폴리오, 어떻게 작성할까

홍보회사 AE의 꿀팁

홍보 회사 중에는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경력이라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쉽겠지만 신입에게 포트폴리오가 어디 있냐고요!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무엇을 작성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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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경력 첨부하기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실제 경력을 첨부하는 것이다.

인턴 경험이나 대외활동 경험이 있다면 그곳에서 작성한 보도자료나 SNS 콘텐츠 등을 첨부하는 게 좋다.

경력직 신입처럼 보이는 가장 간편하고 쉬운 방법이다.

2. 개인 SNS 첨부하기

경력이 없는데 개인이 SNS를 꾸준히 운영해 온 경험이 있다면 첨부해도 좋다.

오랜 기간 써온 브런치 글도 좋고, 블로그 글이나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좋다.

구독자나 팔로워 수가 많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오랫동안 꾸준히 '글'이나 '콘텐츠'에 관심을 보여왔다는 걸 어필하기 좋다.

3. 가상의 경력 만들어내기

처음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를 봤을 때 너무 화려해서 깜짝 놀랐었다.

유명한 가수의 앨범 디자인이나, 유명한 포스터까지 다 디자인을 했다고?

이런 사람이 왜 우리 회사에 지원하지?

알고 보니 본인 작품이 적은 디자이너들은 그런 유명한 작품을 따라한 것들을 포트폴리오에 넣어, 내가 그런 것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수없을까?

만약 보도자료를 써본 경험이 없더라도 가상의 주제를 정해 보도자료를 쓸 수 있다.

뻔한 방법이지만 자기소개서를 보도자료 형태로 써보는 것도 좋다.

또는 포트폴리오를 제안서처럼 구성해서 제안서 작성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줄 수도 있다.

아무 경험이나 경력이 없더라도 이런 식으로 자신의 능력을 '어필'할 수 있는 것이다.

4. 취미로 관심 어필하기

보도자료처럼 딱딱한 글뿐만 아니라 SNS 멘션처럼 말랑말랑한 글도 잘 쓸 수 있다면?

단순히 SNS에 써온 글뿐 아니라 '소설 쓰기'나 '시 쓰기'처럼 본인의 평소 취미를 어필할 수도 있다.

홍보 회사와 관련된 취미는 무궁무진하게 많다.

사진 찍기나 그림 그리기, 유튜브부터 심지어는 매일 커뮤니티를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것도 트렌드 센싱으로 포장할 수 있다.

홍보 회사는 다른 직군보다 다양한 경험을 끼워 맞추기 좋은 회사다.

'경력을 쌓은 적 없는 신입'에게도 기회가 열려있다.

만약 포트폴리오가 고민이라면 오늘부터 개인 SNS라도 시작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