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책 두권 낸 시드니가 컨설팅 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시드니입니다.
지난 화요일 다들 놀라셨죠. 저도 무지 놀랐습니다.
과거에 묻어버린 줄 알았던 저 단어를 2024년에 들을 거라 상상도 못했네요. 올해 영화관에서 <파묘>를 보면서 무덤을 파헤치고 나온 오니를 봤을 때 소름이 쫙 끼쳤는데 그때보다 10배는 더 놀랐던 것 같습니다. 오컬트 영화를 너무 많이 보신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뭔가에 씌인건지...
각설하고, 뒤숭숭한 연말을 보내고 계실 분들의 등을 토닥여드릴까 하여 이 글을 씁니다.
올해 저는 책을 두 권이나 냈습니다. 제가 이 두 책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브런치라는 위대한 플랫폼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새해를 맞이하면서 브런치를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1:1 컨설팅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신청기간 : 2024년 12월 8일 ~ 2024년 12월 13일 오후 6시까지
**신청방법 : https://naver.me/GJTuGDmA 링크로 접속해서 질문에 답을 해주세요.
**당첨자 안내 : 12월 13일 6시 이후에 순차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연락이 안 오시면 다음 기회에 만나는 걸로 해요! (참고로 토요일 오전 시간대를 골라주시면 당첨 확률이 확 올라갑니다!)
신청주신 분들 중 10분 선정해서 오픈채팅 (네이버 또는 카카오)을 통해 비대면 코칭 (1시간) 해드리겠습니다.
어떤 글을 썼을 때 브런치 구독자가 확 늘었는지, 어떤 제목으로 썼을 때 알고리즘이 터졌는지 등등. 제 경험을 자세히 풀어드릴려고 해요.
책을 낼 수 있도록 저를 퍼트려(?) 주신 독자님들께 보답하고 싶기도 하고, 저를 성장시킨 브런치가 흥했으면 하는 마음에 연말기념 작은 재능기부를 해보겠습니다.
얼굴보고 하는 것 아니고 전화통화 하는 것 아니고 온라인 오픈채팅으로 진행되니 부담없이 신청해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정말 간절하신 분과 하고 싶네요.
코칭 준비하면서 보니 누적 100만 조회수 달성하신 작가분이 40-50명 정도 들어가는 강의장에서 인당 3만원 받고 강의 하시더라고요. 저는 참고로 ... 누적 조회수가 거의 200만입니다. (아주 조금 모자랍니다.) 게다가 재능기부니까 무료네요. 나중에 코칭이 마음에 드시면 제가 쓴 책 2권 정도 사주시면 됩니다....ㅋㅋ
감사합니다!
ps. 남편이랑 계엄령 대화를 하는데 우리집 꼬맹이가 계엄은 '계란 엄마' 줄임말 아니냐고 하네요. 초딩의 초딩스런 드립에 잠시 헛웃음이 나왔지만 저런 해학이 진정 삶을 살아내는 단련된 정신이 아닐까 하여 저도 계란엄마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부디 이겨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