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일 뿐’이지만 만나면 서열 정리부터 하고,
여자 나이는 ‘서른이 유통기한’인데
남자는 ‘마흔이 전성기’인 괴상한 계산법의 나라에서,
어릴 땐 ‘나이가 깡패’, 늙으면 ‘나이가 벼슬’이라면서
젊음은 착즙하고 늙음은 멸시하는 총체적 난국 속에서,
우리는 과연 무사히 나이 들어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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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이즘 3호에서는 몸에 관한 다양한 이슈 중에서도 '몸의 다양성'과 '여성의 몸'에 집중합니다.
젊고 건강하고 날씬한 몸만을 정상의 기준에 올려두는 사회는 과연 건강할까요?
젊고 건강한 몸을 기준으로 두는 사회에서 배제되고 밀려난 몸의 이야기는 과연 어디에서 들을 수 있을까요?
특히나 여성의 몸을 조각조각 해체하고 대상화하는 것이 일상화된 이 사회에서,
여성은 무사하게 자신의 몸을 수용하면서 할머니가 되어갈 수 있을까요?
매거진 나이이즘 3호 ‘나이와 몸’ 편에서는 다양한 몸,
다양한 세대의 삶을 통해서 몸에 가해지는 폭력적 정상성을 해체하고
여성의 몸으로 나이 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합니다.
펀딩을 통한 선예매는 8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나이이즘 3호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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