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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쑥스lu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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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몽슈 Apr 30. 2024

슉' s 럽 _ 쑥스럽

로몽슈가 좋아하는 모든 것들


어려서부터 나는 유난히 클래식과 고전영화를 좋아했다

어려서부터 첼로소리를 좋아했고

바이올린 소리는 싫어했다.


메이저 음악보다 마이너 음악을 좋아했고

새로나오는 유행가보다 80년대 음악을 좋아했다.

고작, 초등학생 .. 아니 나때는 국민학생이었다..

고작 국민학생이었던 시절부터 말이다.


중학교때 점심시간이면 방송반에서

클래식 음악을 틀어주었다.

즐기며 밥을 먹는데 ,

주변 친구들은 클래식을 틀어주니 토할것 같다고 하며

신나는 유행가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나에겐 그것이 너무나 큰 소음이었다.

친구들과 깔깔거리며 수다 떠는 시간보다도

혼자 마이마이

 ( 그당시 마이마이 혹은 워크맨이라고 불리웠다 ) 에

이적의 별이빛나는 밤에에 나오던

음악들을 녹음한 테이프나

화이트의 음악을 들었었던 기억이 난다.  

화이트 음악중에.. 지금은 새벽세시반..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곤 했던 기억이 난다

마치, 영화 라붐의 소피마르소처럼 소음 ( 내 기준의 소음) 이 난무하는 공간에서

나만 다른 공간에 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마흔을 넘긴 지금도 그 초딩시절의 좋아하는 멜로디와 좋아했던 느낌의 영상은

변함이 없다.

오히려 취향은 더 확고해졌고, 그때는 주위의 눈치를 보며 어느정도는 따르려고 해던 것들이

지금은 더 외곬수적인 취향으로 좋아하지 않는 것들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단적으로 나의 음악적 취향에대해서만 이야기 해보았는데

앞으로 로몽슈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보려고 한다.

로몽슈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슉's Love _ 쑥'스럽

조금 쑥스럽지만

슈기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타샤튜더를 좋아해 타샤튜더와 같은 삶을 살고싶어

귀농하여 꽃을 키우고 드라이플라워도 하는..

꽃을 좋아하는

그림그리는 꽃농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흙손일기_그림일기 도 같이 해나가려한다.


부유하는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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