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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쿄다반사 Apr 14. 2020

Pizzicato Five 와 신도미츠오

1990년대, 뛰어난 감각을 지닌 젊은이들에게 사랑받은 음악과 디자인

어느 시대에나 등장하는 새로운 시대의 높은 감각을 지닌 젊은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음악과 디자인이 있습니다.


지금은 다시 나가이 히로시(永井博)나 스즈키 에이진(鈴木英人) 같은 1980년대 시티팝 스타일을 만든 사람들이 주목받고 있지만, 제가 10대 20대를 보낸 1990년대에는 바로 이 피지카토 파이브(Pizzicato Five)와 신도 미츠오(信藤三雄)가 그런 존재였습니다.


피지카토 파이브(Pizzicato Five)의 앨범 아트웤 (출처 피지카토 파이브 홈페이지)


최근에 나온 베스트 앨범인 'THE BAND OF 20TH CENTURY'라는 타이틀처럼, 코카지 씨의 인터뷰에서 나오는 '20세기의 화석'이라는 표현처럼 저 역시 20세기의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그런 20세기의 화석 같은 사람들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세대들에게 전해줄 유산 같은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코카지 씨의 인터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올해 초반부터 시티팝과 시부야계 인사이트 밋업을 준비했으나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지조차 못 올리고 있습니다. (조금 완화가 되면 바로 진행할 예정 입니다!) 대신 요즘 출근길에 듣고 있는 Pizzicato Five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합니다. 모든 곡은 앞서 언급된 베스트 앨범에 수록되어 있어요.


Nonstop To Tokyo

東京の合唱

Baby Portable Rock

It’s a Beautiful Day

悲しい歌

A Message Song

大都会交響曲(Single Ver.)

東京は夜の七時

陽の当たる大通り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Cbi0gAsk31Vclz0F2gKX2YKIkLTJb0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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