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처방, 너그러움 | Try softer> 북리뷰
한 달에 한 번씩 기독교 서적의 북리뷰를 기독교 관련 사이트에 게재하게 됐다.
그 첫 번째 책은 <나를 위한 처방, 너그러움 | Try softer>. 기독교 신자거나, 기독교 세계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책이라 한 번쯤 읽어보시기를 권유드린다.
일부 내용 발췌
[저자는 “당신이 충만하게 살아 있는 게 어떤 것인지 맛보기를 바란다”고 간곡히 요청한다. 이런 이상적인 선언이라니. ‘죽지 못해’ 살거나, ‘생존하듯 하루를 견디며’ 살아내는 것이 우리의 자연스러운 일상 아니던가. 그런데 저자는 더 나아가 “충만하게 살아 있다는 것은 우리가 창조된 목적대로 살고 숨 쉬고 움직이며 느끼고 연결되고 몸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우리는 이 모든 것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태어났다.”고 덧붙인다. 우리는 종종 타인의 요구에 버거운 마음이 들지만 그를 만족시켜 주기 위해 무리하게 노력한다. 유능한 직원이 되기 위해 내가 잠시 수치스러워지는 일은 아무 일 아닌 듯 참고 넘어갈 수도 있다. 우리는 분노나 무기력, 억울함을 충분히 느낄 겨를이 없다. “나는 그렇게 느끼면 안 된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하며 이를 악물고 버텨내며 내면의 나를 무시해 왔다. 그런 우리에게 저자는 단호히, 그러나 부드럽게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극도로 너그럽게 봐주시니, 우리도 우리 자신을 좀 더 부드럽게 대해줄 수 있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런 삶의 방식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라고 말이다.]
본문을 옮기지 못하므로 아래 링크로 들어가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
https://www.gospelandcity.org/books/893?sca=%EC%84%9C%ED%8F%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