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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싸맨 May 04. 2023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만을 추구하는 가맹본사는 보세요.

프랜차이즈 크리레이터가 전하는 가맹사업의 본질에 대한 메시지


대행사에 월 1,000만 원 광고를 집행했는데 DB가 안 나와요. 1달 하고 그만두었습니다.
직접 한다고 하는데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실제로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상담을 통해 들은 내용들입니다.


가맹점 모집에 대한 갈증이 있어서 알아보셨거나, 늘 문의 접수 여부만 확인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사 대표님들이라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가맹점 모집 광고가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인사이트를 전하는 남자, INSIGHT-MAN 인싸맨 입니다.


제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아마 다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을 처음 접하셨다면 네이버에서 '인싸맨'을 검색해서 먼저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거두절미하고 저의 인사이트로 여러분의 가맹점 모집 광고가 효과가 없는 이유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이는 여러분이 광고를 할 때 주변에서 본 광고를 본떠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자극적으로 만들거나 여러 문구와 디자인 요소를 넣어서 최대한 많이 클릭하고 많은 문의 접수를 기대하는 것이지요.



이런 환경의 100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먼저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광고를 어디에 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단순한 상담 문의에도 가맹 계약을 위해 예비창업자에게 부담을 주지는 않았나요?

가맹본부 CEO로서 광고가 어떻게 나가고, 상담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직접 경험해 보았나요?             


휘황찬란한 미사여구나, 검증되지 않은 극히 일부의 매장 매출을 전체인 것처럼 포장하는 창업 광고에 이제 웬만한 예비창업자는 클릭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대부분 창업 광고가 그렇게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브랜드가 그렇게 광고를 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가 오겠지?

천만의 말씀입니다.



노출 수, 클릭수도 물론 중요합니다.

광고비는 많이 쓸수록 노출은 비례해서 늘어나겠지요.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본질'입니다.


준비가 되어 있느냐를 여쭙고 싶습니다.


가맹계약서와 정보공개서 등록만 되면 이제 된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신다면 저는 가맹사업을 전개해서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맹본사로서의 역할과 준비에 대한 로드맵과 방향을 그리지도 못하면서 어찌 예비창업자의 삶을 받아들이려 하는 것입니까?




가맹사업은 광고보다 가맹점주님 돈을 많이 벌어드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그게 매출만 있는 것으로 오해하시면 안 됩니다.


본부 공급 물류비율, 가맹점 평균 수익률, 운영 오퍼레이션, 본사의 여러 정책, 슈퍼바이징 등등.


이러한 가맹본부로서 가지고 있어야 할 기능적 요소는 물론 예비창업자가 처음 브랜드를 접하는 접점 관리와 소통 스킬 등이 필요한 것이지요.



콘텐츠가 핵심입니다.


가맹점 모집 광고도, 가맹사업 운영도 이 콘텐츠를 어떻게 잡고 만들어내는지에 따라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핵심과 본질을 '소비자 관점'에서 풀어내야 합니다.

 이는 전문적 도움이 필요할 수 있지요.



또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비자는 광고에 이미 지쳐있고, 그만큼 광고만 가지고 신뢰를 주지 않습니다.





가맹점이 많다고 잘 되는 것이 아니다. 프랜차이즈는 행복해야 오래간다.

유튜브 인플루언서 '맥형' 이승현 대표의 이야기 입니다.


가맹사업은 여러분의 생각처럼 절대 쉽지 않습니다.


이미 그것을 경험을 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아예 프랜차이즈 사업을 정의해 버린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가맹점 모집 광고에만 매달리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가맹점 모집 광고는 일확천금을 바라는 도깨비 광고가 아닙니다.


365일 가랑비 내리듯 크지 않은 비용을 계속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바로 콘텐츠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이 포스팅을 '가맹점 모집 광고를 위한 광고'로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지금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최근 저희 골목창업으로의 다시 컴백하는 파트너사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쿼터제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무한대로 '무조건 ok'도 하지 않습니다.


골목창업은 파트너사의 양과 규모보다 저희는 밀도와 퀄리티를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높지 않은 비용이라도 '돈만 있으면 무조건 광고를 해준다'는 일반적 대행사의 개념은 아예 갖고 있지 않습니다.


프랜차이즈 CEO와의 상담을 통한 가맹사업 철학, 그리고 여러 기준들을 놓고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그리고 파트너사로서의 관계가 확정되면 그때부터는 물심양면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것이 저희가 쿼터제로 파트너사를 운영하는 이유입니다.




정리하겠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절대 '가맹점 수'로 귀결되지 않습니다.


단순히 그것만 쫓고 매출과 가맹점 수 규모만 따진다면 여러분의 가맹사업은 커갈수록 고통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10개 가맹점만 되어도, 30개 가맹점만 되어도 가맹점주님들과 함께 서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가맹사업을 하세요.


그래야 행복해집니다.


오늘 이 포스팅을 읽고 나신 분들은 꼭 여러분의 가맹사업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변화와 성장의 시작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franchis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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