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빠른 분들은 이미 아셨겠지만, 제 유튜브 채널의 썸네일에서는 눈 씻고 찾아봐도 'O억' 같은 高매출 글자를 볼 수가 없으셨을 텐데요
그 이유는 다섯 가지입니다.
1️⃣ 매출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상은 계속 남아있습니다.
2️⃣ 유행이 아닌 창업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숫자'는 착시가 될 수 있습니다.
3️⃣ 특정 매장의 高 매출보다 전체 평균이 더 중요합니다.
4️⃣ 예비창업자 모두가 그 매출을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5️⃣ 프랜차이즈 창업은 매출 보다 원가율(영업 이익)을, 단기적 트래픽보다 롱런을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썸네일에 숫자를 강조해 달라고 한 브랜드도 단 한 번도 없었거니와,
1년 뒤, 10년 뒤에도 영상 속 메시지가 의미가 되길 희망하는 저의 철칙이기도 합니다.
물론 채널의 인기를 높일 수 있는 기회 요소를 놓치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는 표면적인 구독자수나 시청 수보다
제가 어떤 마음과 기준으로 영상 콘텐츠 하나하나를 만드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프랜차이즈 창업 커뮤니케이터로서 갈수록 많은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 사명감.
썸네일 하나, 문구 하나, 영상 속 목소리 하나에도
신경 쓰며 묵묵히 옳은 방향으로 최선을 다하는 인싸맨 되겠습니다.
새벽 공기가 차갑습니다.
주무실 때 창문 닫고 주무시고, 감기 유의하세요^^
늘 감사합니다.�
INSIGHT-MAN
인싸맨, 김 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