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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른이 Jun 27. 2021

바른이 쌀롱을 시작합니다!

바른이란 '바'이오를 공부하는 어'른이'들의 모임을 뜻합니다.

안녕하세요 바른이 쌀롱의 약사 김태린입니다. 


확실히 최근 바이오 산업은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은 너무나 어려워 보였던 ‘항체’ ‘면역’ ‘백신’과 같은 단어들을 초등학생도 관심을 가지는 세상이 됐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거세게 분 주식투자 열풍에서 바이오주가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며 효자종목으로 떠오른 여파도 컸습니다. 

이런 긍정적 빛이 있다면 그림자도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 바이오와 관련된 가짜 뉴스의 유포입니다. 백신의 수입과 관련해 말도 안 되는 루머나 비과학적인 지라시가 돌아다니는 걸 보면 전공자로서 당황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이에 올해 초부터 친한 분들과 같이 바이오 관련 핫한 이슈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시각을 조금씩 나누는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 공부한 자료를 브런치에서 공유하고, 관심있는 부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 볼 생각입니다. 바이오 산업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에게 산업에 대한 이해와 가짜 뉴스 배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른이 쌀롱>>

바이오를 공부하는 어른이들의 모임.

일상의 한 자락 이상이 바이오-헬스케어와 맞닿아 있는 네 명이서 관련 산업의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모였다. 다들 바쁘거나, 게으르기에 오프라인 미팅은 최대한 지양하고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나누며 공부하고 있다. 해당 공부내용을 모아 글로 펴내고 있다.


< 삘과 네트워킹으로 사는 여자, 김효정>

벤처캐피탈리스트-약사-마케터-세아들 워킹맘(인생이 빡셈)

대학교때 삘 받아서 인도로 훌쩍 떠났다가 그길로 아메리카 대륙을 종단하게 된다. 현지인들에게 그때그때 물어봐 가며 가이드북 없이 생존했던 경험 "네트워킹이 진리"을 토대로, 지금도 잘 모르면 전화찬스를 써가며 바이오의 거대 물결을 따라가려는 중이다. 미래에셋캐피탈에서 열심히 바이오기업과 헬스케어 기업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본캐에 이어 부캐, 3캐까지 갖춘 김태린>

제약회사 11년차 회사원이자 약사이다. 딴짓을 워낙 좋아해 약국네트워크 스타트업에서 운영위원으로도 일하고, 암호화폐 커뮤니티 관리까지 1인 3역을 버텨내는 철인. 잠 줄여가며 칼럼을 쓰고 보람을 느끼는 글 중독자이기도 하다. 제약회사 실무자 대상 강의와 약사 연수교육 등 여러 강의도 한다. 코인과 바이오주는 비슷한 점이 많다고 믿으며, 제약 경력과 코인 시장에서의 냉철함이 만나면 묵직한 팩트를 선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바이오에 푹 빠진 프로 글쟁이 유태양>

대학교때까지만 해도 A4 1장 이상 글을 쓰는 게 괴로웠지만, 강북의 한 신문사에 기자로 취직한 이후부터 거의 10년째 글로 먹고 살고 있다. 본업은 벤처캐피탈과 바이오 분야의 에반젤리스트지만, 글쓰기 + 편집으로도 종종 부업을 하고 있다. 복수의 코스닥 바이오 기업 프로젝트를 맡은 후부터 2년째 바이오 열공중이다. 다른 바른이 멤버인 김-김-이와 공부하면서 심심이처럼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고양이 한마리를 키우고 있고, 곧 득남 예정.

<어쩌다 보니 방황한 청년, 이돈구>

동구밭 과수원길… 역마살이 끼었는지, 어릴 적부터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문화를 접해 온 청년이다. 해보고 싶은 건 해 봐야 적성이 풀리고 정의구현을 즐기는 투명한 삶을 추구한다. 한때 조개 들고 수영하는 ‘수달’로 불리는 운동선수로 시작하였지만, 어느 순간 바이오의 매력에 사로잡혀, 지금은 산업의 미래에 희망을 걸고 살아가고 있다. 쓸데없이 해본 것 또한 다양하다. 이과생인데 문과생이기도 한 돌+아이 학력을 배경으로 갖고 있는 그는 연구개발, 컨설팅, 재무기획, 사업개발 등의 경험을 통해 창업 및 코스닥 기업상장도 경험해보았고, 지금은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다음 방황계획을 또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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