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현정 Sep 07. 2023

자녀를 뛰어나게 키우는 부모 말의 비밀

스스로 잘하게 합니다.

 뛰어난 아이의 부모는 지켜주고, 못하는 아이의 부모는 감시한다.

- 이마무라 사토루 '습관 교육' 중에서'

지난번 이야기

'아이 스스로의 힘을 찾아주는 습관비밀'에서 소개드렸던 메시지 혹시 기억하시나요?

'좋은 습관은 좋은 길을 만들어 준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전해드리고자 하는 메시지인 '좋은 말은 좋은 사람이 되게 한다.'라는 말과  함께 연계하여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 소개를 드립니다.

부모교육
나는 아이가 할 수 있음을 격려하고 지지한 부모인가?
"너는 이것밖에 할 수 없어!"라고 아이의 한계를 정해버린 부모인가?"

아이는 부모가 갖는 이미지 그대로 성장합니다.

부모에게 장점을 인정받는다 느낀 아이는 그 장점을 강점으로 더욱 키워 나가고, 부모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주지 시키면 아이는 부정적인 사람으로 자랍니다.

부모가 바라보는 대로.

라벨링 한대로 아이가 자라는 것이죠.

스스로 해내는 힘이 강한 아이

아이가 부족해 보이고 작아 보이고 도움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내 아이의 모습은 그런 모습이 아니잖아요.

자신감 넘치고 적극적이고 스스로 해내는 힘이 강한 아이. 그런 아이로 기르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먼저 아이를 향한 시선, 관점을 바꾸셔야 해요.


'내가 가진 이미지 그대로 아이가 자란다면 난 오늘부터 어떤 이미지를 그릴 것인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서요.

넌 절대 할 수 없어

"넌 절대 할 수 없어."

"나도 못하는 걸 네가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넌 이것밖에 안된다고 했지? 내 말이 맞잖아."

"너는 원래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하는 거야."

"너는 항상 의욕도 없고 자신감도 없는 게 문제야."


이런 말을 듣고 자란 아이의 머릿속은 어떤 생각으로 가득 차게 될까요? 모르긴 몰라도 아이는 스스로 해보려는 의지조차 상실한 사람으로 자랄 가능성이 큽니다.

부정적 말은 이제 그만

'아, 나는 절대 할 수 없는 사람이구나.'

'나는 원래 머리가 나쁘니까 공부해도 소용없어.'

'엄마, 아빠가 알아서 해줄 건데 내가 뭐 하려 해.'

'못하는 게 당연한 건데. 왜 자꾸 하라는 거지?'

라는 사고로 무장한 어른으로 말이에요.

잘할 수 있을거라는 부모의 믿는 마음

뛰어난 아이로 자녀를 키워내는 부모 말의 비밀은,

아이가 잘할 수 있으리라 믿는 마음으로 대화를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의 밑바탕에는 아이의 장점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습관을 이끌어준 부모의 말 습관이 있습니다.


부모의 긍정적인 말의 힘

"어떻게 할 수 있었던 거야?"

"어떻게 90점이나 맞았어?"

"어떻게 이런 고음을 노래할 수 있게 된 거야?"

라고 말이에요.


기다려주는 부모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물어봐 주면 아이는 더욱 잘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합니다.


본인도 생각지 못한 '해낼 수 있는 이유'를 떠올리며 자신도 모르게 지금의 경험을 살려 다음에 더 잘하고 싶어지는 선순환이 됩니다.


오늘 내 아이에게 어떤 말을 전하면 좋을까요?


'좋은 말은 좋은 사람이 되게 합니다'


너무 단순한 이론이지만 우리가 미처 모르고 지나가는 말의 힘.


오늘부터 우린 그 말의 힘을 최대한 선순환의 방향으로 틀어보겠습니다.

당장에 힘들더라도 하나씩 차근차근.

영아기, 아동기, 사춘기, 청소년기, 성인기까지.

내 아이를 살리는 말을,

내 아이를 뛰어난 사람으로 살아가게 할 말을 고민하는 오늘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내 아이의 성장을 돕는 건강한

습관교육의 힘 check 2.


내 아이가 가진 장점

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by.

작가 이현정

매거진의 이전글 아이 스스로의 힘을 찾아주는 습관 교육의 비밀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