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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자작시
<하루를 마치며>
어찌하여 난 내 이 외로움을
버리지 못하나
바쁘다면 바쁘게 살았다.
평화롭다면 평화롭게 살았다.
바쁜 것이 평화로운 것.
평화롭지 못할 때에는 술렁이기 시작한다
술렁
수울
렁
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하늘은
노랗게, 주황빛, 발갛게, 자주빛
바쁘게 사는 것이 빠르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세상
버리지도
지니지도 못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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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조병화 시인의 ‘빛’에서 첫 시구를 인용하였습니다.
그 날의 무드 그 때의 느낌 찰나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