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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옹예캘리 Nov 09. 2015

사랑?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줄건가요?

 저는 심규선님의 노래를 좋아해요.

 그 담담한 목소리와 따뜻한 가사가 좋거든요. 평소와도 다름없이 이어폰을 끼고 노래를 듣던 중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혼자 카페에 있어서그런지 최근에 헤어져서그런지 유난히 노래의 가삿말에 집중이되더라구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줄건가요?

 한때는 죽고 못살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와 헤어진 후에도 다른 친구들을 만났으나 아니란걸 느꼈죠. 이렇게 표현하면 그렇겠지만 실패였지요. 그러면서 차근차근이 사랑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결론이 맺어지진 않더군요. 아직 몰라서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하나쯤은 알게 된게 있는 것 같습니다.

 

영원한 존재는 없다.



 


한 때는 친했던 언니가 결혼을 한답니다. 왠지 부러웠어요. 결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하지만 죽기 전까진 함께해도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에 부러웠지요. 언젠간 저도 나타나겠죠? 그 결론이 결혼은 아니더라도 정신적인 동반자가 있으면 좋겠어요.





 뭔가 이어지지않는 주절이들이 가득한 이번 브런치에요. 아직은 경험해본게 많지않아 결론을 못내겠지만 그 언젠가 결론을 맺을 수 있겠지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줄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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