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볼버디지털,신작 '컬트 오브 더 램' 처 공개
세계적인 게임 유통사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은 현지 시간으로 25일 유럽을 대표하는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의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개발사 매시브 몬스터(Massive Monster)에서 만든 신작 ‘컬트 오브 더 램’(Cult of the lamb)을 공개했습니다!
일명 ‘사랑스러운 하드코어’ 게임을 표방하는 컬트 오브 더 램은 신비주의적 의식과 폐허로 가득한 세상에서 기지 건설과 던전 탐사를 기반으로 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나만의 교단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PC, 콘솔용 게임인데요.
유저는 불길한 분위기의 이방인 덕분에 죽음에서 살아난 1마리의 ‘빙의된 양’이 되어 이방인을 추종하는 교단을 세워 목숨에 대한 빚을 갚아야 합니다. 독특한 내용이군요.
이 게임은 교단을 세워 추종자를 만들어내고 마을을 발전시키는 운영 요소와 교단을 성장을 방해하는 이단과 맞서 싸우고 새로운 비밀을 파헤치는 탐험 요소로 나눠지는데요.
특히 거짓된 선지자들로 가득 찬 땅의 여러 지역과 던전을 탐험하며 자신이 숭배하는 자의 말을 전파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 이색적인 요소가 눈에 띕니다. 선교라는 점이 참 특이하네요.
탐험과 정복 외에도 유저는 마을로 돌아와 신자들의 헌신에 보답하여야 합니다. 신자들을 위한 건물을 건설하고, 어둠의 의식을 통해 신들을 기쁘게 해야 함과 동시에 예배를 열어 신자들의 신앙심을 강화할 수 있다고 하네요.
신자들이 헌신적일수록 유저와 추종자들은 더욱 강해져 신비한 숲의 더 깊은 곳을 탐사하고 어두운 비밀의 근원에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고 합니다. 귀여운 그래픽과 달리 하드코어 한 요소가 가득 있다는 점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이색 요소를 특징으로 내세운 컬트 오브 더 램은 2022년 PC 및 콘솔로 출시 예정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개발사 공식 트위터 @MassiveMonsters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