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이후로 뉴스에 계속 귀를 기울이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 아나운서들의 뉴스브리핑이 마음에 확 와닿아 숏츠로만 보다가
오늘은 큰 화면으로 MBC 뉴스데스크를 틀었다.
현역장교의 아버지가 목이 메인 소리로 아들에게 목숨을 절대 지키고 민간인들에게 절대 총을 쏘면 안된다며 당부했다.
45년 전의 그날의 계엄군이 자신의 아들이 됡까봐 심히 걱정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됐다.
내일 드디어 불법 비상계엄령을 내린 피의자의 탄핵표결이 열린다.
지금도 여의도 국회 앞에서는 강추위에도 자리를 지키며 내란범을 탄핵하자는 촛불집회가 열리고있다.
MBC에서는 이런 현장 모습을 빼놓지않고 보도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어제 탄핵반대론을 주장하던 한동훈대표는 오늘 오전 입장을 바꿔 탄핵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이대로라면 내란범은 그대로 처벌받고 자리를 물러나야할 것이다.
부디 가결이 나오길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