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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 로스코 Jul 13. 2021

좋은 카피가 생각나지 않을 때, 도움이 될 책

무조건 팔리는 카피 단어장

카피라이팅은 단순히 매출을 올리기 위한 수단에만 그치지 않는다. '팔리는 단어'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본질'을 전달하고, 감정을 움직여 '사회를 움직이는 데 일조'한다. 그렇기에 카피라이팅 기술을 익히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훨씬 방대한 자료를 접하고, 급변하는 광고 미디어 생태계에 발맞춰 진화해야 한다. 다음 소개하는 책은 마케팅 카피라이터로 활약해 온 '간다 마사노리'와 '기누타 쥰이치' 두 명의 저자가 20년 동안 상품 광고에 쓰인 카피 2000여개를 'PASOA 법칙'을 통해 분류 및 정리했다.


[ PASONA 법칙 ]

Problem (문제) : 고객이 안고 있는 '고통'을 명확히 짚는다.

Affinity (친근) : 판매자가 고객의 '고통'을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Solution (해결) : 고통의 근본 원인을 밝히고, 해결하는 접근법을 소개한다.

Offer (제안) : 구체적인 해결 방법(상품, 서비스)을 제안한다.

Narrow (축소) : 구매 행동에 만족할 것 같은 타깃 고객의 범위를 좁힌다.

Action (행동) :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을 하도록 설득한다.

   > PASONA 법칙의 본질 : 타인의 '고통(Problem)'을 자신의 '가치(Offer)'로 '해소(Solution)'한다.


결국에는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전제는 '짧은 단어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아' 다르고 '어' 다른 카피라이팅의 세계에서 내 가치를 더 잘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 실용서로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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