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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ditt 마케터 Nov 26. 2020

스타트업 콘텐츠 마케터가 하는 일

모딧의 조각모음

안녕하세요. 모딧의 마케터 몽입니다. 오늘부터는 스타트업의 직무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직무 문답 시리즈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저희 회사에서 각 분야에 계신 분들을 인터뷰 해 어떤 일을 어떤 방식으로, 또 어떤 니즈를 가지고 수행하는지 말씀드리려고 해요. 회사에 다녀도 각각의 부서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서로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를 계기로 더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트업에서 하는 일이 궁금하시다면 앞으로의 시리즈를 주목해주세요!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을 직무는 콘텐츠 마케터입니다. (저예요)



Q.

모딧의 어떤 부서에서 근무하시나요?

A.

마케팅 부서에서 콘텐츠 마케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콘텐츠 마케터는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 거죠?

A.

콘텐츠로써 마케팅을 하는 것. 당연한 말 같지만 간혹 콘텐츠 마케터를 "콘텐츠"에 방점을 찍고 에디터와 혼용해서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운영하는 업무가 주이긴 하지만 "마케터"로써의 본분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브랜드를 알린다거나 매출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좋아요, 공유, 댓글, 뷰수 등의 수치를 보지만 모딧은 비대면 상담 어플을 개발하기 때문에 콘텐츠로 인한 앱 다운로드 버튼 클릭 수, 앱 다운로드 전환율, 가능하다면 매출 전환까지 중점적으로 보고 있어요. 대부분 브랜딩 콘텐츠이기 때문에 명확하게 딱 떨어지지는 않지만 수치가 상승할 때 아주 기분이 좋답니다 :)



Q.

어떤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얻나요?

A.

정말 다양한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그래서 틈만 나면 인터넷 서핑을 하는데요. 대표님이 보시고 딴짓하는 것처럼 보일까 봐 약간 눈치 본 적도 있어요. 일하는 건데...! 코로나 이전에는 팝업 스토어나 굿즈 같이 품이 큰 실물 콘텐츠들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보였는데 요즘에는 확실히 온라인 상에서 일어나는 콘텐츠들이 강세인 것 같아요. 특히 유튜브로 기획물이나 콜라보레이션이 많이 나와서 즐겨 보고 있습니다. 단어나 문장을 수집해둬야 나중에 적절히 활용하기 좋기 때문에 칼럼도 자주 보고 있어요. 세상엔 잘난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은 걸까요. 보다 보면 부럽습니다.



Q.

요즘 업무적으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크리스마스, 신년 등 운세를 많이 보는 시즌이 돌아와서 그에 대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 <타로문> 유튜브에는 이미 크리스마스 제너럴 타로도 올렸네요.(유튜브에 타로문 검색하고 구독 plz..) 곧 있으면 신년이라 2021년 마케팅 운영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도했던 게 아깝지만 버려야 할 채널들과 앞으로 확장해야 할 채널들도 함께 구상 중입니다.



Q.

목표가 있다면?

아무래도 가장 우선적인 것은 비대면 타로 상담, 비대면 사주 상담에 대한 장벽을 허무는 일. 그리고 이건 스타트업의 공동 목표라고 생각해요. 일단 우리 어플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여야 다른 브랜딩 요소들도 성장을 할 수 있으니까요.



Q.

모딧의 장점 세 가지를 꼽자면?

첫째, 칼퇴. 진짜 엄청난 칼퇴입니다.

둘째, 평등함. 진짜 엄청난 평등함입니다.

셋째, 유동적인. 진짜 엄청나게 유동적입니다.




오늘은 모딧 마케팅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케팅 부서에 관심 있는 여러분이 꼭 참고할만한 내용이었길 바라며 다음에는 다른 직무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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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딧은 비대면 서비스 어플 개발 회사입니다.

타로문, 명운세, 마음치유연구소, 토샤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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