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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문장] 초효율

by 아르노


돈을 벌려면 무언가를 팔아야 한다. 무엇을 팔든 그것은 자유지만 그 과정에는 반드시 '시간'이라는 것이 들어간다. 그래서 워라밸과는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한 것이다.


부를 이루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아깝게 낭비되는 시간들을 줄여서 이를 가치있는 것들로 바꾸어야 한다. 돈도 좋지만 경험이든 지식이든 무어라도 얻어야 하는 것이다.


부업은 내게 시드머니가 되어줬고, 무엇보다 투자를 실행할 수 있는 용기가 되어주었다.


기존에 없던 지식을 쌓고, 나아가 기술을 익히는 방법은 우리가 판매 할 수 있는 '시간'의 가치를 더욱 높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기에 우리는 '효율적이고 남다른 인생'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것들을 익히는 일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진정으로 돈이 되는 일인지 말이다. 기본적으로 세상에 돈을 번 사람들은 몸이 아닌 머리를 써왔다.


모든 일에 열심히인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두뇌는 자연스레 그 긴장감을 유지하게 된다. 그리고 그만큼 '실패해서는 안 된다.'는 강박을 갖게 되고 이런 긴장감은 '여유'를 배제하게 만든다. 그러나 게으른 사람들은, 상황을 느긋하게 보고 판단한 뒤에 업무의 배치를 새로이 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삶을 사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그들은 일을 마주해도 바로바로 하는 법이 없다. '왜 해야 하는지', '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어떤 일이 더 중요한지'를 고민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이런 잡념이 실행력을 가로막고 있다고 착각한다.

(실행력은 무척 중요하다. 하지만 이 실행도 사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표류해버리고 만다.)


과업을 세부적으로 리스팅하고, 그 중요도를 나눴다면 중요도가 낮은 업무들은 과감하게 위임해야 한다. 하나의 사업을 운영할 때(과업을 수행할 때) 세부적인 과업 리스트를 하나부터 열까지 대표가 모두 챙긴다면, 그 사업은 결코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없다.


사업 초반에는 무조건 스스로를 갈아 넣는 과정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수익이 만들어졌다면 그 때부터 빠르게 '위임'을 시작해야 한다. 제대로 운영되는 사업장은 '직원이 대표보다 더 많이 알고, 일을 더 잘 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 얼핏 들어보면 대표가 제일 많이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사업의 확장, 그리고 성장을 위해서는 하나의 사업장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것은 메뉴얼화되어 '위임'이 '위임'을 낳으며 지속성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대표는 사업의 성장을 위한 고민을 함으로써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데 그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같은 시간을 살더라도 대표는 짙은 농도의 시간을 살아야 한다.


인생이 가진 관성은 그 힘이 결코 약하지 않다. 따라서 우리가 평범한 삶을 벗어나 부를 이루기 위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싶다면,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현실적인 목표'는 절대로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남들이 볼 때 '정신나간 목표'일수록, 우리는 성장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10배 목표는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관점을 갖게 만들고, 나아가 사고의 전환을 이끈다.


자본은 생산성을 만드는 모습으로 활용될 때에서야 비로소 그 의미를 가진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시간'들이 가치를 쌓음으로써 '돈'으로 바꾸 수 있는 경지가 되면 비로소 다음 단계의 삶이 열린다.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표면적인 이유만 살펴보자면 '돈이 들지 않는' 트래픽을 확보하기 위함이고, 조금 더 깊이 파헤쳐보자면 나라는 사람을 인식하고(퍼스널 브랜딩 영역에서 매우 중요하다.) 나아가 '나의 이야기에 열광하는 팬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팬덤은 단순한 청중의 단계를 벗어나 좀 더 광적이다. 그 관계가 화자와 청중의 일반적인 관계와 비교할 때 더욱 끈끈하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의 스피치(이야기)를 더욱 확산시키는 확성기 역할을 해준다. 이는 바이럴 마케팅을 위한 중요한 재료가 됨은 물론, '나'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뭉친 '부족'이 되어준다.


마케팅은 쉽게 말해, '고객 경로를 제대로 파악'하고 '고객이 그 상품을 어떻게 사게 되었을까?'에 대해서 고민하고 대책을 세우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러한 고민은 곧 '마케팅을 잘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을 비롯한 내 제품, 나아가 서비스까지 브랜딩하고 가격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 핵심 가치를 찾아 그걸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마케팅을 통해 사람들이 차별점을 인식하도록 만듦으로써 내가 판매하고자 하는 것에 고유한 '정체성'을 입혀줘야 한다.


브랜딩은 내가 알리는 것이 아니라 그 상품의 가치를 대중이 '인식해 줌'으로써 이뤄진다.


부업은 '현금 흐름 확보'를 위한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부업에서 낭만을 찾지 말자.

(안락한 본업의 울타리 안에서 '조용히' 소득을 증대시킬 때 그 부업은 빛을 발한다.)


앞으로의 세상은 얼마나 효율적으로 삶을 살아내고, 그 속에서 남들보다 얼마나 더 많은 생산성을 창출하는가에 따라 그 계급이 달라질 것이다. (의미없는 노력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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