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중요한 개념인데,
책 <포즈랑의 투자 이야기>에서 포즈랑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즘도 투자하는 동생들에게 여러 케이스를 계속 살펴서 귀납적으로 이해하라고 얘기하곤 한다.
연역적으로 무언가 옳은 대전제를 설정하고 투자를 하려면 어디선가 맥락이 자꾸 틀어지기 마련인 데다 시장이 계속 변하기 때문이다. 시장은 변하는데 나만 어떤 절대적인 기준에 계속 매몰되어 있으면 '투자자'가 아니라 '투자학자'가 될 수도 있다."
투자는 귀납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먼저 시장을 충분히 관찰하고, 그다음에 결론을 내리고 행동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답을 정해놓고 시장을 보면 앵커링을 비롯해 여러 인지적 오류에 빠지기 쉽습니다.
매일 변하는 시장부터 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