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결국, 오늘도 피곤을 이기지 못했다. 점심을 먹고,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았는데, 10분을 버티지 못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잠을 이겨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오늘은 제대로 버텨보려고, 펜으로 허벅지를 찌르기까지 했는데, 아픈 건 아픈 거고, 잠이 오는 건, 잠이 오는 것이었다. 조는 일로 죄책감까지 느끼고 싶지는 않다. 그것 말고도 후회할 일은 잔뜩 있으니까.
안녕하세요. 그냥 인간 전휘목입니다. 하루가 무탈하게 내일로 굴러가기만 바랄 뿐입니다. 탈선 사고 없이요. 그럼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