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이번에도 호재가 되어줄까
역사가 증명하는 비트코인 공식 저점과 상승패턴
ㅣ 검증된 호재, 반감기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는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이야.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보상으로 비트코인을 받게되는데 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는거야.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되어 있어.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고 가치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해. 약 4년에 한 번 발생하는데 현재까지 총 3번의 반감기가 있었고 다음 반감기는 2024년 5월로 예정되어 있어.
반감기를 앞둘때마다 업계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주목하고 있어. 공급은 줄지만 수요가 그대로면 이론적으로는 당연히 가격이 오르게 돼 있어. 당연히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겠지.
ㅣ 이번에도 오를까�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혹한기가 마침내 끝났고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어. 최근 은행들은 위기를 겪고 있고, 미국의 긴축 사이클은 끝나가고 있어. 따라서 위험 자산이 다시 선호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지. 덧붙여 반감기가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원동력이 될것이라고도 했어.
헤지펀드 판테라캐피털은 작년 11월 홈페이지에서 “역사가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11월말에 저점을 기록할것”이며, 2024년 $35,638, 2025년 $148,636에 도달 할 것이라고 전망했어. “비트코인 반감기는 2024년 3월 22일경이다. 이에 따라 채굴 보상은 블록당 6.25BTC에서 블록당 3.125BTC로 감소할 예정이다. 과거 데이터를 보았을때, 통상 저점은 반감기 1.3년 전이고 고점은 반감기 후 1.3년 후“라고 설명했지.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24년 5월로 미뤄졌기 때문에 2달정도 시기를 미룬다면 지금이 반감기 관점에서는 비트코인 상승의 초입이라는 이야기야. 작년에 게시한 글이지만 실제로 일치했기에 앞으로의 방향성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보여.
반감기 기준 비트코인 가격 차트/ 출처: 판테라캐피털ㅣ 비트코인 상승 플래그, 더 있다고?
비트코인의 가격은 달러인덱스와 음의 상관관계를 갖는 경향이 있어. 코인데스크에서는 비트코인과 달러인덱스의 90일 상관관계가 4주 전 -0.11에서 -0.70로 강화됐다고 말했어.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미국 달러 약세에 유일하게 확신을 갖고 베팅하고 있다고 전했어. 달러는 작년 9월에 긴축사이클에서의 고점을 찍었고 앞으로 하락할것이라고 본다는 입장이야. 비트코인의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까?
달러인덱스(좌),비트코인(우) TradingView 차이Weekly Report
ㅣ 슬쩍 러시아 거래 서비스 재개한 바이낸스
바이낸스가 지난해 3월 중단했던 러시아 은행카드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비인크립토가 전했다. 바이낸스는 러시아 이용자에게 메일을 보내 "현지 은행 카드(마스터카드/비자) 및 전자 월렛을 통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루블화 입금은 러시아 결제 제공업체 키위(Qiwi)를 통해서 가능하다. 지난해 3월 바이낸스는 러시아 은행이 발급한 카드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를 중단한 바 있다. (관련기사)
→ 바이낸스가 러시아에서의 서비스를 재개했다는 소식이야.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배후에 있는걸까?
ㅣ 코인베이스, 장기 투자 관점에서 향후 5년간 최고 종목?
코인베이스(COIN) 초기 투자자 중 한명인 아담 드레이퍼(Adam Draper)가 컨센서스 2023에 참석해 코인베이스의 장기적 투자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단기 투자자라면, 지난해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는 끔찍했을테지만, 향후 5년을 바라본다면 코인베이스는 최고의 투자 종목이다"라며 "여전히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투자 지분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코인베이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웰스 노티스(잠정적 소송 대상에게 사전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서)를 받고, SEC를 고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 26~28일까지 암호화폐 관련 거대 행사인 컨센서스2023이 개최됐어.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왔기에 궁금하다면 기사를 확인하는걸 추천해!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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